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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유응오 장편 ‘염주’, 제8회 ‘작가정신문학상’ 수상

밀교신문   
입력 :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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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12월 22일 대구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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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유응오 작가의 장편 염주가 제8작가정신문학상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작가정신문학상은 대구경북작가회의(회장 이위발)가 매년 그 해에 발간된 작품집 중 문단과 독자의 좋은 평가를 받는 작품을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심사위원회(위원장 권서각)유응오 작가의 장편 염주는 한국전쟁 전후를 배경으로 분단과 관련된 우리 현대사의 문제를 빨치산과 토벌대장을 중심에 두고, 여러 인물군상의 삶과 직조해, 불교적 의미의 정토사상의 의미와 인간공동체에 대한 작가의 치열한 탐구의지를 보여 준 수작이라고 밝혔다.

 

수상자인 유응오 작가는 1972년 충남 부여에서 출생해 2001불교신문신춘문예와 2007한국일보신춘문예 단편소설에 당선돼어 등단했으며, 소설집 검은 입 흰 귀’, 장편소설 하루코의 봄’, ‘염주(念珠)’, 영화평론 불교, 영화와 만나다등을 출간한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1222일 오후 6시 대구문학관 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