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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교육원, 출가교재 군종교구에 전달

밀교신문   
입력 :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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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교구장 법원 스님과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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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병들이 출가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출가교재 2종이 군법당에 배치된다. 

 

조계종 교육원장 범해 스님은 1월 23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군종교구장 법원 스님에게 출가 홍보교재 450세트와 포스터 등을 전달했다.  

 

교재는 10명의 스님이 직접 들려주는 출가 이야기가 담긴 ‘슬기로운 출가생활’과 출가법문집 ‘불교는 좋지만 출가는 겁나는 너에게’ 등 도서 2종이다.  

 

교육원장 범해 스님은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군복무 시절에 불교를 접하여 마음의 안정을 찾고, 나아가 출가를 고민해 볼 수 있는 길을 안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군종교구장 법원 스님은 “출가 교재를 잘 활용해서 군 복무 중인 장병들이 불교와 출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 군불교 활성화와 출가자가 늘어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교육원장 범해 스님은 이날 전달식에 배석한 논산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 주지 진오 스님에게 군장병 포교를 위한 금일봉을 쾌척했다.

 

한편, 조계종 교육원은 ‘슬기로운 출가생활’과 ‘불교는 좋지만 출가는 겁나는 너에게’ 2종 도서와 포스터를 전국 교구 본사 및 사찰과 대불련, 전법단, 종립학교, 언론사 등에도 배포하여 출가 홍보에 나선 바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