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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리원장 도진 정사, ‘국운융창·국민행복 기원법회’ 동참

밀교신문   
입력 : 2024-02-20  | 수정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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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불교분과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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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불교분과위원회(위원장 이창연)가 2월 19일 오후 3시 서울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국운융창 국민행복 기원 대법회’를 봉행하고 재출범을 알렸다. 

 

이날 법회에는 통리원장 도진 정사, 조계종 포교원장 선업 스님, 천태종 종의회 부의장 경천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 등과 주윤식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등이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격려사를 통해 “정치인과 종교인의 공통점은 국민을 행복하게 해주는 의무가 있다는 것”이라며 “정치인들은 세간의 법으로, 종교인들은 진리의 법으로 국민들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오늘 같은 자리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행복해질 수 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기획실장 우봉 스님 대독)은 “불교계는 국민의힘이 불교유산을 지키고, 국민을 위한 상생의 정치를 펼치는 호법신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계종 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법어를 통해 “불교는 오래전부터 국태민안을 기원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불교계와 정치계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앞서 이창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힘은 불교의 가치를 정치에 접목해 한국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한마음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세계평화와 남북통일 기원 △화쟁정신을 근본으로 한 정치 실현 △바른 마음과 행동을 통한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 기여 등을 약속했으며, △서로 의지하고 깨달음의 연꽃을 피워나가자 △자비·지혜의 향기를 세상에 전파하자 △불교의 가르침을 등불 삼아 어둠을 밝히자 △마음 평화를 다지는 여정을 함께 하자 등을 슬로건으로 발표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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