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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긍정하고 화합하는 세상의 주인공이 되길”

밀교신문   
입력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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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 거행

학사 445명, 석사 64명, 박사 16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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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립 위덕대학교(총장 회성 정사)는 2월 22일 오전 11시 대학 지혜관 중강당에서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거행하였다. 올해로 25번째 맞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445명, 석사 64명, 박사 16명이 배출됐다. 

 

전체 수석졸업자는인 에너지전기공학부 황도웅 학생이 회당학원 이사장상을 수여했으며, 계열수석에는 특수교육학부 김가영 학생, 학과수석에는 간호학과 노은지 학생 외 11명이 총장상을 받았다. 이 밖에 공로자에 대해 설립종단인 진각종 총인상과 통리원장상, 총장표창 5명, 외부기관 표창 5명이 각각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회당학원 이사장 상명 정사는 치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견뎌낸 여러분들의 학위 취득은 그 어느 때보다 값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남의 기쁨을 진심으로 기뻐하는 것으로도 나에게 큰 공덕이 있다는 수희공덕의 가르침을 명심하여, 위덕인 여러분은 언제나 긍정하고 화합하는 세상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서원한다”고 전했다. 

 

위덕대 총장 회성 정사는 식사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과 같은 사회의 변화는 새로운 기회이다. 여러분은 이 새로운 세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그리고 기술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참된 인  격이다.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맞추어 시대가 요구한 협력적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한 여러분들이 성숙한 사회인으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자랑스런 위덕인이 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축사를 통해 “부처님께서는 스스로 겸손하면서 다른 이를 존중하고, 은혜를 생각하며 만족할 줄 알고, 널리 가르침을 받아 자신을 밝혀가는 삶이 최상의 행복이라고 하셨다”며 “위덕대학교 졸업생 여러분들은 이러한 가르침을 바탕으로 최상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진정한 영웅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지난 2023년 12월 창립한 20명의 교수, 직원으로 구성된 ‘교직원 합창단’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위해 합창과 율동을 선보이며, 웃음과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위덕대학교는 학위수여식에 이어 2월 23일 오전 11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거행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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