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교구청장 현강 정사)는 2월 28일 해군사관학교 진해호국사에서 열린 제78기 불자 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 축하법회에 동참해 졸업과 임관을 앞둔 생도들을 격려했다. 

이날 법회에는 부산교구청장 현강 정사, 통리원 포교국장 일연 정사와 조계종 안국선원 주지 수불 스님 등이 동참했으며, 진각종은 송준영(법련), 금가은(선향) 생도에게 통리원장 표창을, 진해호국사에는 법회 지원금을 전달했다. 

대전교구(교구청장 의신 정사)는 앞서 2월 27일 대전 국군간호사관학교 호국약천사에서 열린 제64기 졸업 및 임관법회에 동참했다. 법회에는 대전교구청장 의신 정사, 종무국장 혜심 정사,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법원 스님 등이 동참해 불자생도들의 졸업과 임관을 축하했다. 

진각종은 이날 전유림(무량도) 생도에게 통리원장 표창을, 호국약천사에는 법회지원금을 전달했으며, 대전교구 심인합창단이 동참해 음성공양 나섰다.

대전교구는 이어 2월 28일 공군사관학교 성무호국사에서 열린 제72기 불자생도 졸업법회에 동참해 졸업과 임관을 앞둔 불자 생도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법회에는 대전교구청장 의신 정사, 종무국장 혜심 정사,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법원 스님 등이 동참했으며 진각종은 황지호(선행) 생도에게 통리원장 표창을, 성무호국사에는 법회지원금을 전달했다.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교구청장 의신 정사가 대독한 축사를 통해 “학업과 훈련을 반복하는 바쁜 일정속에서도 불제자로서의 소명을 잊지 않고 실천해주신 여러분의 용맹정진에 찬사를 보낸다”며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겸비한 보살의 위용을 갖춘 여러분은 앞으로 이 땅의 국민이자 불자로서의 소명을 늘 깨닫고 실천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