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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모집 성황리 마감

밀교신문   
입력 :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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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 모집에 337명 접수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전등사’ 편 접수 마감결과 남자 147명, 여자 190명 등 총 337명의 청춘남녀가 지원했다. 남녀 각 10명이 참가하는 이번 템플스테이는 남자 14.7대 1, 여자 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이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템플스테이를 통한 인연 맺기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나는 절로, 전등사’는 4월 6일~7일 이틀간 강화도 전등사에서 개최된다. 

 

복지재단은 3월 22일 참가자 선정결과를 발표하며, 20명의 참가자들은 불교문화체험에 기반한 템플스테이와 소원지 작성, 연애특강, 인구소멸 현상에 대응하는 저출산 해결 방안 공유,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청춘남녀가 좋은 인연을 맺고, 국가적 문제로 떠오른 저출산 문제도 함께 해결 수 있는 계끼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