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관장 탄하 스님)이 4월 12일 오후 3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 스님, 사무처장 덕운 스님, 용주사 주지 성효 스님, 정명근 화성시장과 지역주민들이 동참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은 2024년 1월에 운영을 시작해 벌써 3,000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다”며 “노인복지시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조효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장으로 임명된 탄하 스님은 “화성시 북부권 어르신들의 건강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총면적 약 7,962.1㎡, 4층 규모의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은 지하 1층 주차장, 지상 1층 사무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2층 컴퓨터실, 당구장, 노인여가활동실, 3층 공예실, 무대 등이 마련되어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