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학술

2회 학술상 시상․학술회의 개최

편집부   
입력 : 2008-05-15  | 수정 : 2008-05-15
+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 스님)은 5월 20일 오후 3시 컨벤션센터 하림각에서 제2회 학술상 시상식 및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문을식 원광대 강사가 ‘용수의 십주비바사론에 나타난 출가보살과 재가보살의 계에 대한 연구’로 우수상을, 공만식 동국대 강사(초기불교의 음식과 수행의 관계에 대한 고찰), 유근자 동국대 강사(간다라 출가유성(出家踰城) 불전도(佛傳圖)의 연구), 정영식 부산대 강사(간화선과 화엄의 관계)가 각각 학술상을 수상한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작년과는 달리 우수상을 새롭게 제정해 시상하게 됐다.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문을식 박사의 논문인 ‘용수의 십주비바사론에 나타난 출가보살과 재가보살의 계에 대한 연구’는 학문적으로 정리되지 않았던 수계와 지계의 문제를 대승논서에 근거해 풀어 보려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리연구원 고문인 인환 스님을 좌장으로 진행되는 학술회의는 우수상 및 학술상 수상논문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며, 토론에는 심준보 광주가톨릭대 강사, 김현정 상명대 강사, 김방룡 충남대 교수, 김진무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교수가 참여한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