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매듭 염주전시회

편집부   
입력 : 2008-07-04  | 수정 : 200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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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연구가 성낙윤씨의 오색매듭 염주전시회가 6월 10일 오후 5시 서울 소격동 갤러리 예나르에서 개최됐다.
성씨는 염주의 매듭을 지을 때마다 "이 염주로 기도하는 분께 소원이 꼭 이루어지게 해 달라는 발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독실한 불자인 매듭연구가 성씨는 "불교와 매듭을 접목시킬 방법을 연구하면서 만든 것이 구슬형태의 가락지매듭으로 만든 염주와 단주였다"며 3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매듭염주 연구에 돌입했고, 그 작품들을 이번 전시회에 처음 선보였다고 밝혔다.

성씨의 오색매듭 염주전시회는 6월 16일까지 이어진다.

정혜림기자 hyewonji@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