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불화반 작품전을 개최

편집부   
입력 : 2008-07-04  | 수정 : 200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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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성보박물관대학

통도사성보박물관대학 불화반은 6월 13일 통도사성보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7회 불화반 작품전을 개최했다.

통도사 주지 정우 스님은 "이번 작품전은 통도사성보박물관이 대외적으로 표방하고 있는 불화전문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문화수강생들의 작품을 많은 불자들께 선보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하도록 적극 힘쓰겠다"는 인사 말을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참제업장 12존불과 다섯여래, 보살상과 반자초 등 63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였다. 초대작품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석정 스님의 달마조사와 미륵탱화가 전시됐다. 또 불화장 이수자로는 동국대 정병국 겸임교수의 작품과 하경진, 오기웅씨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회는 6월 22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정혜림기자 hyewonji@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