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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주제 '석학 인문강좌' 열어

편집부   
입력 : 2008-08-01  | 수정 : 200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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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조성택 교수

조성택 고려대 교수가 7월 26일 오후 3시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불교의 역사적 이해(A Buddha or Many Buddhas)'란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 강연은 한국학술진흥재단(이사장 허상만. 이하 학진)이 주최하는 '석학과 함께 하는 인문강좌' 아홉 번째 시리즈 강좌의 첫 번째로, 앞으로 5주 간 토요일마다 공개강좌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일정으로는 △붓다(8월 2일) △무불시대의 붓다들(8월 9일) △경쟁하는 붓다들: 미륵과 아미타불(8월 16일) △종합토론(8월 23일) 등이 진행되며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김종욱 동국대 교수의 사회로 박찬국 서울대 교수, 안성두 금강대 교수, 윤원철 서울대 교수 등이 참여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학진의 '석학과 함께 하는 인문강좌'는 이 시대의 지성들이 각 분야에서 축적해 온 지적 성과를 함께 나누며 인간과 사회의 본질적 문제를 고민하고 이 사회의 바람직한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해 10월부터 열어오고 있다. 강연은 매주 목요일 밤 12시 10분 EBS TV를 통해 방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료집도 무료로 배포한다. 02-739-1224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