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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외시설 몽골 '드림센터' 개관

편집부   
입력 : 2008-08-25  | 수정 : 200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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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사회복지재단

조계종사회복지재단(상임이사 대오 스님)은 8월 15일 오후 4시(현지시각)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얀주르흐구 24동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총재 박대원)의 지원으로 설립한 재단 최초의 다목적 해외복지시설 '드림센터(Dream Center)' 개관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측에서 고희숙 코이카 몽골사무소 부소장, 고려사 주지 경산 스님, 김명기 재몽골한인회장, 우형민 서울그룹 회장 등과 몽골측에서 뭉크바트 바얀주르흐구청 비서실장, 다시촐링사원 뻐리쩔리 스님 등 사부대중 1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국제협력단의 '2007년 민간단체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건립된 드림센터는 건축면적 160㎡에 2층 콘크리트조로 구조로 공부방, 마을사랑방, 도서관 등이 자리잡고 있다. 현재 한글교실을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조만간 컴퓨터 교실도 개원할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