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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장애인 생일잔치 열어줘

편집부   
입력 : 2008-10-13  | 수정 :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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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안양지원단

대한생명 안양지원단(단장 방장균)은 10월 8일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다래 스님) 장애훈련생 3명 등 장애인 12명과 생일잔치를 함께했다. '오션스타' 에서 이루어진 생일잔치는 평소 외식문화를 접하기 힘든 장애인들에게 추억과 낭만을 선물하는 기회가 됐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군포시 금정동 소재)과 대한생명 안양지원단(안양시 동안구 소재)의 특별한 인연은 3년 전부터 시작됐다. 2006년에 첫 인연을 맺어, 형편이 어려워 자칫 꿈조차 포기하기 쉬운 장애아동ㆍ청소년에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경제적 및 정서적 지원을 해주는 '찾아가는 소원 마법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재가복지 장애인들의 도시락 지원에 대한 사업비 및 배달봉사를 해주고 있다.

대한생명 사랑모아봉사단의 방장균 지원단장은 "대한생명이 받은 사랑을 이렇게라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며 함께 나눌 수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