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돈오․서울 성북구 종암동) 민속체조반 어르신 20명이 10월 9일 서울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시니어예술제에 참가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니어예술제는 서울시의 모든 노인복지관에서 각 1개의 공연팀이 참여하는 연중 가장 큰 행사다. 또 풍물반 어르신들은 숭인초등학교에서 열린 성북구 장애인단체연합회 주최 제12회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성북어르신효한마당 축제에 초청돼 축하공연을 펼쳤다.

특히 복지관 홍보영상과 다큐멘터리 ‘길’ 등을 제작했던 경험이 있는 복지관 특화프로그램 VJ특공대는 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현리 아침고요수목원을 찾아 뮤직비디오에 도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9명의 VJ들은 흘러간 가요 1곡에 맞는 컨셉으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

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