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노인전문요양원(원장 일명지 전수․서울 중랑구 망우동)은 10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원내 1층 특설행사장에서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풍성한 먹거리를 나누는 알뜰살뜰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실시했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기금으로 이용된다.

이날 바자회에는 신내자율방범대, 원묵고등학교 봉사단, 의용소방망우지대, 송곡여고 봉사단, 사랑봉사단, 참봉사단에서 먹거리와 물품판매를 돕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송곡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 학생들은 직접 만든 빵(마들렌)을 판매해서 수익금을 요양원 후원금으로 기탁했으며 능행유통에서는 각종 먹거리 재료물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