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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추억으로 떠나는 운동회

편집부   
입력 : 2008-10-20  | 수정 : 200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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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

천태종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해두 스님)은 10월 14일 오전 10시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지역 어르신 1천여 명을 초청 '제2회 추억으로 떠나는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단양읍, 적성면, 영춘면, 가곡면, 어상천면, 단성면, 대강면, 매포읍 등지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팀파워 릴레이 △장대바구니 담기 △돼지몰이 △고무신 날리기 △줄다리기 △응원전 등 6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였다. 또 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국군장병, 어르신들이 어우러져 노래자랑, 노래교실, 추임새 공연 등도 함께 진행됐다.

종합우승을 차지한 매포읍에는 상금 50만원이 주어졌으며 준우승 영춘면 45만원, 3위 어상천면 40만원, 응원상 단양읍 35만원, 나머지 팀들에는 각 30만원이 상금으로 전달됐다.

대회에 앞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오늘 하루만이라도 더 즐겁고 씩씩하게 생활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