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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ㆍ청소년 비만치유프로그램 발표

편집부   
입력 : 2008-10-27  | 수정 : 200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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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ㆍ복지재단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 스님)과 사회복지재단(상임이사 대오 스님)이 인성형 아동ㆍ청소년 비만치유학교 'The Less The More'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10월 31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표회에는 김재일 사찰생태연구소장, 사찰음식연구소 공양간 박상혜 소장, 종로구건강가정지원센터 다도명상 강사 범우 스님, 중랑구건강가정지원센터 이영호 센터장,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임해영 연구실장 등이 개발 발표자로 나선다. 또한 동남보건대학 김영희 교수, 중앙대 노숙령 교수, 숲 유치원 '나를 만나는 숲' 장희정씨,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조승미 연구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인성형 아동ㆍ청소년 비만치유학교 'The Less The More'는 불교의 중도연기가 지향하는 균형좌 조화를 담은 비만치유프로그램으로 아동ㆍ청소년의 비만문제를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정신적인 총체적 측면에서 해결하기 위해 생활방식을 총체적으로 변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교육 △다도명상 △사찰음식 식단개발 △자원봉사 △108배 절 운동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 △숲 체험 △요가 △우리몸 이야기 △지구촌 사람들 이야기 △전통놀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교원은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ㆍ청소년의 자발적 변화와 조절력 향상을 통한 자아존중감 향상, 자연적 먹거리를 활용한 음식문화의 개선 및 식습관 변화,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방식의 전환, 다양성 존중을 통한 전지구적 연대를 지향하는 리더십 배양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