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11월 26일 불교사회복지유공자를 선정, 발표했다. 불교사회복지유공자 시상은 매년 연말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를 맞아 불교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실천가들을 발굴,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 수상자로는 불교상담개발원장 정덕 스님, 두송종합사회복지관 김맹자 관장이 선정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원영화 조계종자원봉사단 자원봉사자, 윤영숙 맑고향기롭게 자원봉사자가 선정됐다.

또 조계종 총무원장상 복지시설단체운영부문은 나눔의집 원장 원행 스님 등 4명, 사회복지발전공헌부문은 청담종합사회복지관 이정일 부관장 등 4명, 자원봉사활동부문은 조계종자원봉사단 조병석 자원봉사자 등 4명, 특별상(학술진흥부문)은 순천향대 사회복지학과 조성희 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4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종로구 부암동 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08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 기념대법회에서 갖는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