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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자원봉사단 대통령상 수상

편집부   
입력 : 2008-12-05  | 수정 : 200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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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자원봉사단( 단장 대오 스님)이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조계종 사회복지대단 산하 자원봉사단은 "전국자원봉사대회에서 시상하는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2월 3일 밝혔다. 

조계종 사회봉사단은 2007년 12월 발생한 태안지역 기름유출사고 당시부터 올해 4월까지 연인원 1만2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동원해 기름제거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2월 10일 오전 10시 30분 과천 국토해양부에서 열린다.

현재 3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복지시설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재난구호, 환경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1996년, 1998년, 1999년 경기북부지역 수해와 2002년 영동지방의 태풍 '루사', 2003년 경남지역의 태풍 '매미', 2006년 강원도 폭우 등 재해구호활동에 참여 한 바 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