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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복지재단 10년 불사 회향

편집부   
입력 : 2008-12-18  | 수정 : 200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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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진각복지대상 시상식도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회정 정사)이 법인설립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겸한 10주년 회향 및 제3회 진각복지대상 시상식을 12월 8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부암동 W컨벤션센터에서 봉행했다.

타악퍼포먼스 야단법석의 개막공연, 축하영상 등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대표이사 회정 정사는 안사말을 통해 “진각종이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해 복지와 관련한 사업을 펼치고자 했던 것은 종교적 신념을 사회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했던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의 큰 뜻을 우리 시대에 구현하고자 하는 불사”였다고 회고하며 “지금 건립하고 있는 진각혜민서는 진각복지 10년을 담은 그릇이지만, 가득찬 10년의 그릇이 아니라 지금부터 채워야 할 100년의 그릇”이라며 진각복지재단의 큰 걸음에 격려와 동참으로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봉행된 제3회 진각복지대상 불교사회복지우수프로그램 시상식에서는 울산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병수)이 ‘나를 찾아 떠나는 사찰기행’으로 장애인부문상을 수상하고 자양사회복지관(관장 장영심)이 학교부적응청소년 심성강화프로그램 ‘나를 찾아가는 여행’으로 아동청소년부문상을 받았다. 또 화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판숙)이 지역주민들의 지역문제해결 향상을 위한 환경교육프로그램 ‘아인환경지킴이’로 지역사회부문상을,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이 저소득 독거노인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대학생 결연프로그램 ‘삼밀관행프로그램’으로 노인부문상을, 법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명순)이 여성새터민 지역사회 적응역량을 위한 노인돌보미 파견사업으로 여성부문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신계륜 진각복지재단 이사가 유공자 감사패를 받았으며 △전승범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장 △도승실 옥인어린이집 원장 △이미희 금호어린이집 원장 △민행숙 본심어린이집 원장 △남경희 나리어린이집 원장 △김선옥 신내어린이집 원장 △김영숙 옥인어린이집 보육교사 △정승아 삼양어린이집 보육교사 △황은미 장위실버복지센터장 등이 장기근속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각종 종의회의장 성초 정사, 교육원장 경정 정사,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혜정 정사를 비롯한 진각종 스승들과 진각종 총금강회 이상택 회장, 조계종복지재단 상임이사 대오 스님, 천태종복지재단 이사 겸 총무부장 무원 스님, 총화종 총무원장 남정 스님, 종단협의회 불교인권위원장 진관 스님, 태고종 대외교류협력실장 법현 스님 등 불교계 인사는 물론 신계륜 전 국회의원 겸 진각복지재단 이사, 장유식 진각복지재단 감사, 강윤구 청와대 사회정책수석 겸 청와대불자회장, 서찬교 성북구청장, 배도순 위덕대학교 총장, 황진수 한성대학교 교수, 김종엽 문화복지연대 상임공동대표, 김회경 오느름민족음악관현악단 대표 겸 문화복지연대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