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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노인종합복지관 회원 1만명 시대 ‘활짝’

편집부   
입력 : 2008-12-18  | 수정 : 200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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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돈오․서울 성북구 종암동) 가입회원이 1만 명을 넘었다.

1999년 9월 개관이래 매년 1천 명 이상의 새로운 어르신들을 회원으로 받아들인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이 회원 1만 명 시대를 연 것은 만 9년여 만의 일이다.

하루 이용회원도 1천 명이 넘는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열정적인 어르신들의 활약으로 각종 대중매체에 자주 등장하며 새로운 노인여가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특히 새해 개관 10주년을 앞두고 있는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의 이번 가입회원 1만 명 돌파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하겠다.

1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올해 70세인 황분생 회원이다. 황 어르신은 “사위의 권유로 서울의 여러 노인복지관을 찾아다니며 선택한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런 행운을 맞게돼 너무 기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황 어르신의 1만번째 회원이 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최돈오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욕구에 부응하고 복지관 이용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