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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초청 축제 한마당

편집부   
입력 : 2008-12-24  | 수정 : 200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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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장애인복지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지거 스님)은 12월 23일 장애인들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동행! 연예인 초청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개관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개그맨 엄용수씨의 사회로 가수 현철, 혜은이, 이자연씨와 서울패밀리 등의 축하공연이 3시간 가량 펼쳐졌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장 지거 스님은 "장애를 가진 분들은 일상생활하기에 불편함이 많아 문화로부터 소외되기 쉬운데 이렇게 다수의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축제는 뜻 깊은 행사로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문화생활을 선도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대형 강당 및 별관을 갖춰 거동이 불편해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가능케 하고 있으며, '사랑의 멘토 나눔의 행복'이란 주제로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