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오페라단 송년음악회 개최

편집부   
입력 : 2008-12-26  | 수정 : 200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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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오페라단은 12월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 아트센터에서 08 정기연주회 '바라오페라단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하염없이 아낌없이'를 시작으로 '온화한 여정' '육바라밀' 등의 찬불가와 마드리갈, 가요, 오페라, 아리아 등 우리에게 친숙하고 아름다운 곡들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또한 불교방송 가릉빈가 합창단이 찬조출연해 '내 마음의 부처' '좋은날' 등의 곡으로 합창했다.

바라오페라단은 현재 불교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성악인으로 구성, 2005년 창단돼 부처님의 일대기인 불교계 최초 오페라 '야수다라와 아난다의 고백'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으며 이후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선보이며 불음홍포에 정진하고 있다.

정혜림 기자 hyewonji@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