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를 영어로 배울 수 있는 불교 어린이영어교실 방송콘텐츠가 제작됐다.

조계종 포교원은 지난해부터 어린이법회 영어교재편찬위원회를 구성하고 영어와 불교를 함께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기 위해 불교TV와 공동으로 ‘헬로우! 달마스쿨’을 제작했다.

부처님 일대기와 불교상식 등을 원어민 선생님과 즐거운 영어놀이를 통해 불교와 영어를 배우는 ‘헬로우! 달마스쿨’은 매주 1회(총 24회, 6개월) 수요일 오후 5시 20분 불교TV를 통해 방영되며, 첫 방송은 1월 28일이다.

△불교란 무엇인가? △부처님의 가르침은 무엇인가요? △불자란 어떤 사람인가요? 등을 주제로 구성된 ‘헬로우! 달마스쿨’은 어린이 대상의 불교 포교와 함께 해외에서 어린이법회의 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헬로우! 달마스쿨’은 향후 전국 어린이법회의 영어교실을 위한 교재로 제작될 예정이며, 교재와 더불어 방송된 영상CD, 플래시북, 워크북, 파닉스 등 다양한 부교재를 함께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교재의 커리큘럼은 물론 내용은 포교원 어린이영어교재편찬위원회(오산 대삭사 어린이 영어법회 운영진)에서, 내용 감수는 동국대 김용표 교수 등이 함께 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