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쌍계사. 차문화대축전·다문화축제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4-04-23  | 수정 : 2024-04-23
+ -

5월 2일∼5일까지


쌍계사.jpg

 

조계종 제13교구본사 쌍계사(주지 지현 스님)52일부터 5일까지 경내 및 차나무 시배지 일원에서 ‘2024 쌍계사 차문화대축전 및 다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2일 오전 930분 차나무시배지에서 찻잎을 채취하는 개원채다 의식을 시작으로 3일에는 다도의례가 진행된다. 오전930분 법요식과 오후 1시 차체험, 오후 4시 다맥전수식이 진행된다. 4일에는 차나무시배지 및 하동야생차박물관 특설무대 일대에서 -디카시로 만나다프로그램을 비롯해 젊은 세대를 위한 ‘K-POP콘서트’, 중장년층을 위한 쎄시봉 콘서트등이 진행된다. 특히 쎄시봉 콘서트에는 조영남, 송창식, 김세환 등이 출연한다5일에는 다문화 가족들이 함께하는 ‘K-어울림축제가 진행된다. 오전11시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나라별 전통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쌍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쌍계사는 우리나라에서 차를 처음 심은 시배지로서 한국 차문화의 원류이기도 하다쌍계사 시배지의 역사와 오늘의 의미를 짚어보는 다양한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