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한 구도역정 파노라마
창작교성곡 '회당' 무대공연/
"옛날에는 의발이요 이제는 심인법이라, 심인법을 세워야 이 법을 받을 수 있으니, 사지사력 힘을 합해 이 종사를 수호하라, 남북통일 사해동포 이 법을 널리 부촉하니, 승속동행 화합으로 심인 종풍을 이어가라, 코스모스 하늘대는 낙동강 물길 따라서, 님 기어이 가시고 육대 법신 보이나니, 오호라 크신 은혜 삼계에 가득하구나,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한국밀교의 증흥조이자 진각종의 개종조이며 한국불교의 선지식인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의 구도역정이 웅장한 국악교성곡으로 선보여 일반 대중들을 환희심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진각종(통리원장 효암)은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올 한해동안 개최된 기념행사의 대미가 될 창작 국악교성곡 회당 '불법은 체요, 세간법은 그림자라' 공연을 12월 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 대극장에서 사부대중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했다.
안숙선 중요무형문화재 ...
2002-12-14 09:3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