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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좋은 벗들: 열린세계, 열린민족 강연회(2001. 03. 08)
이 시대의 절실한 과제인 남북의 화해와 동북아의 평화를 위해 애쓰시는 귀하와 단체에 경의를 표합니다. 사단법인 좋은 벗들은 갈등과 대립으로 얼룩진 분단의 반세기를 넘어 화해와 공존의 21세기와 통일세상을 염원하는 통일강좌를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4기 통일대화마당 강좌 '통일의 새 지평을 열며'는 재외동포, 국내 북측사람, 한국내 외국인 노동자문제를 비롯한 한민족네트워크를 통일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열린세계, 열린민족'이란 주제로 법륜스님의 강의가 열리게 됩니다. 어려운 경제상황과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우리 민족과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할 길에 대해 법륜스님의 새로운 사고, 열린 사고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일시: 2001년 3월 9일 오후 7시30분 장소: 정토회관 3층 강당(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6번 출구) 주제: 법륜스님의 열린세계 열린민족 토론: 김성곤(전 국회의원, ...
2001-04-09 13:47:35
진각종: 탈레반 훼불 규탄성명서(2001. 03. 15)
문화는 그 시대의 생각과 삶의 모습을 반영하고 현재의 우리는 그 바탕 위에 존재하기 때문에 그 산물은 특정한 가치관과 가치성에 의해 평가되거나 훼손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며, 전해오는 귀중한 문화재는 전세계 인류의 공동 노력에 의해 보존되어야 하는 것이 문화에 대한 현 시대적 상식인 것이다. 따라서 어느 개인이나 특정한 집단의 이기에 의해 문화재가 파괴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러나 내전과 기아로 허덕이는 중앙아시아의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정권을 장악한 탈레반 정권이 1,500여 년 전에 조성된 세계 최대의 바미얀 불상 2기를 탱크와 로켓포, 그리고 다이너마이트까지 동원해 문명인으로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조차 없는 금세기 최대의 문화재 파괴만행을 무참히 저지르고야 말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문바이, 캘커타, 뉴델리, 카투만두, 등지에서는 연일 불자와 승려들이 나서 탈레반 정권의 만행을 성토하고 있고, UN과 유네스코에서는 즉각 중지를 요청했지만 탈레반 정권의 만행은 그치지 않고 있으며 오히...
2001-04-09 13:47:13
부처님오신날 위문품 보내기 운동(2001. 03. 16)
자비하신 부처님께 일심으로 합장 예배 하옵고, 귀회(하)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일들이 부처님의 가피 속에 원만히 성취되기를 삼보님전에 합장 발원하나이다. 불기 2545(2001)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봉축위원회와 사단법인 군불교진흥회에서는 국토방위 여념이 없는 군장병 불자들에게 위문품 보내기 운동을 전개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나이에 조국을 지키기 위해 군에 입대한 우리의 젊은이들이 어려운 여건에도 굴하지 않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지함은 평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든든한 나침반을 얻는 것과 같아 군포교는 어떠한 불사보다도 의미있으며 중요한 일입니다. 사단법인 군불교진흥회에서는 매년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기 위해 군장병에게 위문품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여러분의 정성스러운 위문대는 군장병 불자 개개인에게 전달되어 군불자들에게 기쁨을 주었음은 물론 사기 진작에 더 큰 힘을 발휘하였습니다. 지난해에는 수량이 부족하여 모든 불자들에게 전달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2001-04-09 13:46:35
불교계연합: 김태복장군 관련 기자회견문(2001. 03. 20)
김태복 육군 소장에 대한 대법원의 공명정대하고 신속한 결정을 기대하며 당시 군 관련 책임자들의 문책을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현 김대중 대통령의 대통령선거 당시 불교계 10대 공약사항의 하나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종교편향 없는 국가정책 실현'이었다고 불교계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과거 정부시절보다 특정종교 편향적인 국가정책이 다소 개선되었다는 일부 시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구체적인 사례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군대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특정종교 중심의 정책시행이나 왜곡된 집행은 불교계의 거센 문제제기를 받고 있는 현실입니다. 과거 군내에서 17사단 전차대대 훼불사건이나 육군 특수전학교 불교탄압사건은 매우 구체적이고 눈에 보이는 실증적인 사례였다고 국방부와 불교계가 동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군 수뇌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책임 있는 자세로 불교계와 대략적인 해결이 이루어진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17사단 전차대대 대대장 ...
2001-04-09 13:46:07
동국대 불교대학 교수: 기자회견 전문(2001. 03. 21)
종립학교 관리위원회 주최의 최근 세미나에 대한 동국대 불교대학 교수의 입장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을 중심으로 본 한국 불교학의 진단과 전망"이라는 세미나가 개최되기 이전에 언론에 유포된 주제 발표의 요지와 어제(2001년 3월 20일) 발표된 주제의 전문을 보면서, 우리는 법구경의 말씀을 먼저 실감으로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옛날부터 사람들은 서로 헐뜯는다. 말이 많아도 비방 받고, 말이 없어도 비방 받고, 말이 적어도 비방 받으니, 세상에는 비방 받지 않는 사람이 없다. 비방만 받는 사람도 칭찬만 받는 사람도 없었고, 없고, 또 없을 것이다. 칭찬도 비방도 속절없으니, 모두가 제 이름과 이익을 위한 것일 뿐." 누구라도 비판자가 미흡하다고 판단한 것들만을 들추어내는 비판의 대상이 된다면, 비난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이 점에서 우리도 세미나 주최측의 비난과 폄하로 부터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실증되지 않은 자료와 발표자의 학문적 취향을 ...
2001-04-09 13:43:15
새만금 간척사업 중지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문(2001. 03. 22)
'생명살림의 국가정책으로 전면 전환하라' 1.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는 3월 23일 오전 11시 조계종 총무원 4층 회의실에서 '새만금 간척사업 중지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2.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 사회분과위원장 화범스님과 총무원 사회부장 양산스님이 참석하는 이번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환경·종교·사회단체들의 거듭되는 밤생농성과 단식, 항의 성명서 발표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간척사업을 강행하려는 정부당국의 전면적인 정책발상의 전환을 촉구하며, 자연과 인간은 한 몸, 한 생명이라는 부처님의 말씀을 따라 새만금 간척사업에 대한 불교계의 입장을 발표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3. 대한불교조계종의 대의기구인 중앙종회에서는 지난 3월 20일부터 시작된 중앙종회에서 '새만금 간척사업 중지 촉구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습니다. -새만금 간척사업 중지 촉구 결의문- 새만금 갯벌을 생동하는 생명의 장으로 놔두어라!! 새만금을 제 2의 시화호로 만들...
2001-04-09 13:41:35
종단협·청와대불자회 간담회
진각종 성초 통리원장, 조계종 정대 총무원장, 지하 종회의장, 천태종 운덕 총무원장, 관음종 홍파 총무원장, 총화종 남정 총무원장 등 종단협의회 소속 각 종단 총무원장과 박준영 청와대 불자회장(청와대 공보수석) 등은 3월 1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불교계 현안과 청와대불자회 발전방안, 부처님오신날 김대중 초청 민족화해협력과 평화통일기원 대법회 개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001-04-09 13:39:05
4월 23일 평화통일기원법회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정대)는 3월 15일 오후 4시 협의회 회의실에서 제 1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민족의 화해협력과 평화통일기원대법회를 4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키로 했다. 부처님오신날을 봉축기념으로 개최될 평화통일기원대법회는 '하나된 민족, 하나된 조국을 위해'라는 주제로 종단협의회 소속 26개 총무원장을 비롯 김대중 대통령과 정관계, 시민, 학계, 언론계 인사 등이 두루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상임이사회는 또 부처님오신날 서울지하철 봉축 테마열차를 4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두 달간 마천(상일동)에서 방화간을 운행하는 5호선 구간에서 운영하기로 하고 총 4량 중에 3량은 진각종, 조계종, 태고종, 천태종 등 종단협의회 회장단이 소속한 종단에서, 1량은 그 외 종단에서 분담해 운영하기로 했다. 상임이사회는 이밖에 종단협의회 부회장에 지하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는 한편 2002년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한 문화시민운동의...
2001-04-09 13:38:53
불교인권위원회 이전법회
불교인권위원회는 3월 2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 130번지 조계종 길상사 포교원 법당에서 이전법회를 봉행한다.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 스님 초청법문 등으로 진행될 이전법회에는 백담사 회주 오현 스님, 수덕사 주지 법장 스님, 일본 묘법사 주지 마키노 스님, 미얀마선원 원장 산디마 스님, 유가협 박정기 의장 등이 동참할 예정이다.
2001-04-09 13:38:29
강화도에서 생태선재기행
한국불교환경교육원(원장 법륜)은 4월 7, 8일 양일간 강화도에서 생태선재기행을 한다. 생태선재기행은 생명과 환경사랑을 실천하며 생태적인 삶으로 일관하고 있는 선지식을 찾아 나서거나 직접 생태체험을 하게되는 것으로 이번 생태선재기행에서는 강화도에서 성경대신 쟁기를 들고 환경농업을 실천하는 김정택 목사를 만난다. 그리고 '처음처럼'이라는 교육잡지를 만들고 있는 출판사 '내일을 여는 책'의 발행인 황덕명 씨와 서당에서 훈장을 하고 있는 황성진 씨도 만나게 된다.
2001-04-09 13:38:16
서울노인복지센터 조계종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정대)이 3월 17일 서울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서울노인복지센터 수탁 법인체로 선정됐다.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옛 통계청 건물을 개·보수해 활용하게 될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총건평 2천여 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과 별관을 별도로 갖추고 있으며 내부 시설로 상담 및 안내실, 영화관람실, 체력단련실, 진료실, 공동작업실, 온돌휴계실 등을 구비하고 있어 노인복지시설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조계종 복지재단은 이번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수탁 함으로써 이 지역을 대표하는 불교문화복지벨트화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3월 19일 서울시 관악구청으로부터 미림어린이집(관악구 신림10동)을 수탁 받아 운영에 들어갔다.
2001-04-09 13:38:04
수중릉서 영산수륙대재 봉행
총화종 총무원장 남정 스님은 3월 29일 경주 문무왕 수중릉에서 국운융창과 안민태평을 기원하는 영산수륙대재를 봉행한다.
2001-04-09 13:37:50
진각종 총인원 견학·수련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이종원·서울 강남구 역삼동) 연화학생회는 3월 24일, 25일 1박 2일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진각종 총인원에서 견학을 겸한 수련회를 개최한다. 종조전 참배를 시작으로 진각치매단기보호소 자원봉사활동, 오리엔티어링, 법락회, 롤링페이퍼, 감상문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수련회에 참여한 연화학생회원 40여명은 진각종의 교화이념과 건학이념을 배우고 회원간 단합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2001-04-09 13:37:43
조선시대 불교사 연구세미나
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둔사(주지 보선·전남 해남)가 조선불교연구원을 설립, 조선시대 불교사 재조명에 나선다. 대둔사가 조선시대 불교사 연구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은 대둔사에 의발을 전수한 서산대사를 비롯한 풍담, 만화 스님 등 걸출한 인물을 배출함으로써 당시 핵심적 역할을 담당했던 대가람의 의미를 정립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대둔사는 이를 위해 오는 10월께 조선불교연구원을 설립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대둔사는 이에 앞서 3월 29일 조계사 문화교육관 강당에서 '조선시대 불교사 연구의 과제와 전망'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며 4월 4일에는 대둔사 대웅전에서 서산대사 탄신 기념법회 및 호국성지 성역화사업 출범식을 갖는다.
2001-04-09 13:37:34
장애아 전담반 개설
장애아동 보호와 교육을 위한 장애아 전담반 '이룸교실'이 개설된다.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부산 강서구 명지동)은 취학 전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보호 및 보육, 집단활동, 개별치료 등을 통하여 아동의 발달을 촉진시키고,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 및 장애아동의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4월 1일부터 장애아 전담반 '이룸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룸교실'은 정신지체, 발달장애, 뇌성마비, 자폐 등의 장애를 겪고 있는 미취학장애아동(만3세∼7세)을 대상으로 언어, 인지, 운동, 신변자립, 사회성, 행동수정 등의 영역별 교육과 개별화 교육, 물리치료 등을 실시하게 된다. 문의: 낙동종합사회복지관 부설 낙동어린이집 장애아 전담반 교사 김경화 051-271-0560∼1
2001-04-09 13:3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