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신행단체

치아의 날 무료구강검진 등 실시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사단법인 연우(이사장 구자선)는 6월을 맞아 연우치과와 불교의료봉사지원단 ‘반갑다 연우야’를 통해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무료구강검진 등 더욱 다채로운 의료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연우치과는 6월 9일 ‘치아의 날’을 기념해 당일 내원 환자들에게 무료구강검진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조계사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구강검진 및 치아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치약ㆍ칫솔세트 및 시린이 치약, 틀니 세정제 등을 나눠줬다. 또 6월 11일에는 도선사에서 위탁운영하는 금천구 시흥동 혜명보육원을 방문해 원생을 대상으로 충치치료, 실란트,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무료치과진료 및 잇솔질 교육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반갑다 연우야’도 6월 11일 충북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포교원장배 체육체전에서의 사고예방을 위해 의무실을 지원하고 한방진료 등을 진행하며, 12일에는 경기도 군포경찰서에서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를 위한 양/한방, 치과진료를 시행한다. ...
2011-06-10 14:25:56
불교여성광장 건립기금마련 바자
창립 10주년을 맞은 불교여성개발원이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불교여성광장(AGORA) 건립기금마련 바자’를 개최한다. 6월 2일, 3일 양일 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나무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바자는 불교여성개발원 산하 (사)지혜로운여성을 비롯해 웰다잉운동본부, 여성불자108인회, 여성인재개발센터 등 10개 센터의 안정적 활동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자에는 여성불자 108인의 작품과 소장품을 비롯해 차와 불교용품, 생활용품, 건강식품 및 건어물, 밑반찬, 의류, 도서, 음반 등 다양한 물품과 먹거리를 판매한다. 17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불교계에는 아직 여성들의 역량을 발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없는 현실이다. 불교여성개발원은 ‘불교여성광장(AGORA)' 건립을 위해 여성불자 1만 명이 100만 원씩 모금을 해 100억 원을 모은다는 전략으로 여성불자조직화에 힘쓰며 이를 통해 여성불자들의 단결된 힘과 의지를 모을 예정이다. 김...
2011-05-27 17:08:21
다문화가정 전통혼례 열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문화 가족들이 전통혼례와 금혼식을 올린다. 불교생활의례문화원(이사장 김규범)이 서울 종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5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정독도서관에서 갖는 행사는 혼례청을 꾸며 베트남과 필리핀 2쌍의 다문화 가정이 전통혼례와 폐백형식을 갖춘 부모의 금혼식(결혼 50주년)으로 진행된다. 특히 베트남 가족의 부모는 현재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아들 내외의 늦은 결혼식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이번 전통혼례와 금혼식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불교생활의례문화원은 지난해에도 서울 강남 봉은사에서 다문화 가정과 이주노동자 16쌍의 전통혼례를 주선했으며, 서울 화계사에서도 이주노동자 추석 합동차례를 지내는 등 다문화 가정과 이주노동자, 이주노동자 법당 등을 대상으로 전통예절, 혼례지원, 멘토링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1-05-25 14:41:39
민족문화수호기금 1천만원 전달
체육인불자연합회 이기흥 회장이 불기 2555년 불자대상 상금 500만 원을 포함해 민족문화수호기금 1천만 원을 쾌척했다. 이기흥 회장은 5월 23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민족문화수호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중앙신도회 민족문화수호실천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기흥 부회장은 체육인불자연합회를 창립하고, 태릉선수촌과 올림픽공원 법당을 개원하는데 일조하는 등 불자 체육인들의 신행활동 지원과 국위선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불자대상을 받았다. 한편 중앙신도회는 2월 15일 신년하례회에서 민족문화수호실천위원회를 발족했으며, 4월 자성과 쇄신을 위한 5대 결사를 통해 모금한 1천204만956원의 민족문화수호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1-05-25 14:41:19
조선왕실의궤 ‘환지본처’
조선왕실의궤가 89년 만에 환국한다. 4월 28일 일본 중의원에서 궁내청 황실도서관이 소장한 조선왕실의궤 등 1205책을 원산국(한국)으로 반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일도서협정’을 비준했다. 이에 따라 5월 22일 이명박 대통령 방일과 관련해 조선왕실의궤 일부가 반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귀국길에 상징적이나마 일부 ‘조선왕실문서’를 가지고 들어오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머지 문서반환은 6월 초로 전망되고 있다. 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는 대대적인 국민행사를 마련하기로 하고 특별전시회와 환영축제 등을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에서 계획하고 있다. 이에 앞서 5월 12일 오후 6시 일본 동경 도쿄돔호텔에서는 한ㆍ일 양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언론인, 종교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의 보물 왕실의궤’ 환국기념 연회를 개최했다. 이어 5월 13일, 14일 양일 간 일본 왕실-국립박물관-영친왕 관저-일본의회-동경대 등을 둘러보는 환수탐방을 진행함은 물론 환영논평을 발표한 ...
2011-05-18 18:57:50
재가불자 위한 안거수행결사 시행
불자들을 위한 안거수행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청정승가를 위한 대중결사'(이하 대중결사)는 5월 13일 조계사 내 카페 '나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음력 4월 보름인 5월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하안거 기간동안 12개 사찰에서 불자들을 위한 '재가안거수행결사'를 한다"고 밝혔다.대중결사는 "참가자들은 각 사찰이 제공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수행에 집중할 수 있으며 공통의 수행록을 통해 각자의 수행을 점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가신도 누구든지 가벼운 마음으로 수행하고 신심을 높여 수행을 지속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대중결사는 운영사찰에서는 안거 기간동안 동참자들의 수행을 검정하는 자자포살법회를 매달 음력 15일과 30일에 실시해 점검 받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수행결사 프로그램은 안거 기 간동안 동참자들의 역량에 따라 수행이 가능하도록 기본수행과 선택수행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본수행...
2011-05-13 14:31:49
“10ㆍ27 예산축소 유감…종교화합 필요”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가 최근의 불교폄하사태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중앙신도회는 입장문을 통해 10ㆍ27법난 역사교육관 예산 대폭축소와 관련해 "신군부에 의해 처참히 짓밟히고 인권이 유린되는 아비규환을 맞는 등 불교 최대의 불명예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정부 당국의 소극적인 태도에 울분을 토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더구나 가해자인 국방부가 10ㆍ27법난의 피해 정도를 '경미한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10ㆍ27 역사교육관 예산을 대폭 축소한 사실은 신의를 저버리는 일로 2천만불자들의 공분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중앙신도회는 또 "2천만 불자들은 국방부가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할 때까지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중앙신도회는 이어 "MB정부 들어 곳곳에서 자행되고 있는 훼불행위는 극기야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는 거리연등을 날카로운 칼로 잘라내는 등의 행위로 이어져 도를 넘어 서고 있다"며 "하지만 자비종지를 근본사상으로 하는 불...
2011-05-04 17:09:38
“불교 아닌 국민에 무릎 꿇어라”
한나라당 불자의원들이 4월 19일 오전 8시 30분 조계사 대웅전을 찾아 상생과 화해 다짐의 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법사로 나선 조계종 화쟁위원장 도법 스님은 생명과 평화의 법명상 100배를 진행하고 법문에 나섰다. 도법 스님은 “불교와 조계종에 화해의 손짓을 내밀기 위해 조계사에 왔다면 번지수를 잘못 찾았다”며 “대통령이나 정부여당, 불교와 조계종 모두가 국민을 위해 무릎 꿇고 기도해야한다. 조계사가 아니라 국민 앞에 무릎 꿇어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도법 스님은 “얼마 전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사진이 논란이 됐는데, 기도의 대상이 국민들을 위한 것이었다면 국민들로부터 냉소와 비난을 받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가사회는 헌법정신, 불교는 불교정신, 시대는 시대정신에 입각해서 자기 길을 제대로 갈 수 있도록 그 길을 찾고 만들어보자는 것이 자성과 쇄신이다. 해답은 자성하고 쇄신하면 나온다”고 했다. 도법 스님은 또 “불교와 정부여당은 부적절한 관계를 청산해야...
2011-04-27 12:34:00
서울 북촌 탐방객 연등체험 기회제공
사찰생태연구소와 사단법인 보리, 시민모임 두레(NGO DOORE)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오전 10시∼오후 4시) 서울 죽림헌에서 서울의 명소인 북촌을 찾는 탐방객(외국인 포함)들에게 컵등, 전통등, 창작등 등 다양한 연등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연등 만들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무료체험을 비롯해 2천원, 5천원 등 비용이 있는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문의 02-745-5811,5813
2011-04-25 14:36:02
조계사 신도회장 지승동씨 취임
조계종 조계사 신도회는 4월 17일 오전 10시 대웅전에서 지승동 제20대 신도회장 취임식을 봉행했다.지승동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가올 부처님오신날 행사와 도심포교 100주년 행사 등 크나큰 행사를 앞두고 있는 이런 중대한 시기에 신도회장을 맡게돼 책임이 무겁다"며 "능동적이며 적극적으로 대처해 조계사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계사 주지 토진 스님은 "조계사가 새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어려울수록 합심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합심으로 지혜롭게 난관을 헤쳐 나가자"고 당부했다.지승동 신임 조계사 신도회장은 대명종합건설 회장과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2011-04-22 11:42:38
대한불자가수회 12대 회장 나운하씨 선출
대한불자가수회 제12대 회장에 나운하(56)씨가 선출됐다.3월 18일 선출된 이미테이션 가수 나운하씨는 4월 12일 서울 종로구 미얀마문화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젊은 불자가수 영입과 서울 종로 사무실 마련 등 본격적인 조직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 회장은 이어 "불자가수회의 목적은 봉사와 포교에 있다"면서 "매월 넷째 주 정기법회를 비롯해 8년째 진행하고 있는 전국불자노래자랑과 교도소 위문 등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나운하씨는 가수 나훈아씨의 이미테이션 가수로 올해 37년째 가수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음달 말 자신의 노래를 들고 팬 앞에 설 예정이다.취임식은 4월 29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문의 02-742-0200
2011-04-15 15:18:36
대불련 총동문회 윤제철 회장 취임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총동문회는 4월 10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열린법당에서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대 윤제철 회장 취임법회를 개최했다.삼귀의, 반야심경, 삼대강령제창, 신임회장 약력소개, 전임회장 감사패 증정, 신임 집행부 소개 등으로 진행된 법회에서 윤제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균형과 조화의 바탕에서 회계 등을 좀더 효율적이고 시스템적으로 개편하겠다"며 "문화적인 부분에 중점을 둔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한국불교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2011-04-15 14:58:39
1주년 기념법회ㆍ철야 염불정진도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생활의례문화원(이사장 김규범)은 4월 9일 오후 7시 동국대 정각원에서 생활의례봉사단(단장 강홍원) 1주년 기념법회 및 조직역량 결집을 위한 철야 염불정진(신묘장구대다라니)을 했다. 이날 법회에서 생활의례봉사단 상임 지도법사 선현 스님은 법문을 통해 “인생살이 첫 단추를 잘 채워야 하듯이 1주년이 갖는 의미는 사람 구실의 첫 관문에 들어서는 것으로, 세상물정을 잘 탐구하여 지나온 1년보다 앞으로의 1년을 어떻게 설계해 나갈 것인지 깊은 고민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불교생활의례문화원 김규범 이사장은 치사에서 “남을 돕는다는 이타행은 자칫 언행이 일치되지 않아 오히려 남들에게 역효과를 불러오게 한다”면서 “생활의례봉사단의 지나온 1년의 활동을 보면서 상장례 포교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불교인재원 엄상호 이사장도 격려사에서 “생활의례봉사단의 1주년은 불교계의 여타 봉사단의 창립기념일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큰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2011-04-13 10:30:27
복지기금마련 봉축바자회 개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승가의료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한다. 4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병원법당과 교직원 불자회 연우회, 중앙승가대 서각회, 고양시사암연합회, 환자와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여는 바자회 ‘붓다의 세계’는 기증물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익금은 승가의료복지기금과 의료봉사후원, 환우돕기 등 사회복지기금으로 쓰인다. 기증물품은 불서, 불화, 서예, 차 등 불교용품을 비롯해 의류, 먹거리 등의 생활용품, 의료용품이다. 바자회는 기간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월, 수, 금요일에는 달마도 시연도 펼쳐진다.
2011-04-13 10:25:50
공불련 월정사 성지순례법회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하복동)가 회원들의 신심을 높이고 상호간의 우의를 도모하기 위해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오대산 월정사에서 34개 기관 불자회원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차 성지순례법회 및 제7차 임원단회의를 개최했다. 성지순례법회에서는 회장과 대화의 시간을 시작으로 탑돌이 강의(조계종 교수아사리 자현 스님) 및 탑돌이, 참선시간 등을 가졌으며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을 초청 기념법회를 봉행하기도 했다. 또 제7차 임원단회의에서는 올해의 주요행사 추진일정 및 해외성지순례, 회원명부 발행, 공불련 조직활성화 및 역량강화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1-04-13 10:2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