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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여! 당당하게 놀자"
대규모축제 3일간 여의도서 열려 각종대회·상설마당 등 인기몰이 국내외의 1318신세대들이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신명나는 장을 만들었던 청소년을 위한 대규모 축제가 3일간 펼쳐졌다.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보이스카우트연맹이 주관한 '제2회 세계청소년문화축제-Youth Festival 2001'이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과 주변에서 개최됐다.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자유공간, 당당하게 놀자'라는 주제로 개최된 축제는 3일 동안의 각 주제별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였다. 개막 선포식으로 막이 오른 첫째 날에는 해외청소년 민속 공연과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둘째 날에는 노래짱, 춤장 선발대회, 셋째 날에는 포퍼먼스, 레이져쇼, 인디밴드 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젊음을 의미하는 상설마당 'youth'공간을 만들어 각 테마에 맞는 문화행사를 마련해 청소년들의 인기를 끌었다. 청소년의 자아찾기 공간‘happ...
2001-11-01 13:24:01
어린이 새책
너도 겁쟁이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의 글모음 중 진실하고 순수한 이야기만을 선정해 만든 창작 동화집 '너도 겁쟁이'가 나왔다. '너도 겁쟁이'에는 작가 9명의 작품 9편이 실려 있다. 목사이자 동화작가 인 이현주씨의 작품 '콩눈이'는 평생 관음보살을 보는 것이 소원인 너그러운 주인에게 세 번이나 등지고 떠난 머슴을 용서하는 주인의 모습을 통하여 인간에 대한 사랑과 믿음은 어떠해야 되는지 알려주고 있다. 더욱이 '콩눈이'는 작가의 독특한 입말체가 읽는 맛을 더해 주는 작품이다. 초등학교 교사 정미라 씨가 쓴 '길'은 어느날 갑자기 주인 손에 붙들려 잡아먹힐 뻔하다 도망친 개, 누렁이의 모습을 통하여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일깨워주고 있는 작품이다. 이밖에 벌과 한판 전쟁을 벌이는 악동들의 이야기 '너도 겁쟁이', '빨간 봉투의 요정', '알록달록 비둘기' 등 각 작품속에는 따...
2001-11-01 13:20:47
전국어린이지도자 연수회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회장 정여스님)가 제32차 전국어린이지도자 연수회를 11월 10, 11일 양일간 경주온천관광호텔에서 개최한다. 400여 명의 어린이법회 지도자를 대상으로 기본교육과정과 전문교육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이번 연수회는 어린이 법회 지침서의 활용과 전문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전문 상담자 지도자의 양성을 기본 방향으로 잡고 있다. 기본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특성화된 법회의 소개, 특별법회의 활용, 겨울찬불가와 율동 등이 마련되며, 전문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친교프로그램, 놀이를 활용한 레크리에이션, 심리상담 강의 등이 마련된다. 또한 겨울불교학교 사례를 부스별로 선보여 겨울불교학교를 준비하는 지도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접수는 대불어 사무국 051-808-4570으로 11월 3일까지 하면 된다.
2001-11-01 13:18:32
불교독후감·소감문 공모
사단법인 파라미타 청소년협회는 불교관련 도서 독후감 공모전과 문화재 애호 활동 관련 소감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청소년들에게 불교관련 책 읽을 기회를 제공해 불심을 함양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독후감 공모전은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문화재 애호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하여 문화재 애호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문화재 애호 활동 관련 소감문 공모전은 활동과정에서 발견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현장상황 등이 잘 표현된 보고서와 문화재 애호활동의 의의, 생생한 체험담 등이 잘 표현된 소감문을 바탕으로 작품을 접수받고 있다. 작품응모는 11월 10일까지 파라미타 중앙사무국 02-723-6165로 하면 된다.
2001-11-01 13:17:26
어린이·청소년 교양강좌
양정청소년수련관이 11월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교양강좌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11월 첫째 주부터 개강하는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강좌는 별자리, 만화, 어린이 힙합, 미니카튜닝과학교실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마련된다. 대입시험을 치른 고3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11월 19일부터는 개강되는 힙합댄스, 컴퓨터, 장구교실과 11월 20일부터 개강될 '스트레스는 스트레칭으로 푼다', 스포츠 교실 등이 3주 동안 진행된다.
2001-11-01 13:16:30
함지골 청소년축제 한마당
함지골청소년수련관은 제5회 청소년축제 한마당을 11월 4일 수련관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청소년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펼치는 이번 청소년축제 한마당은 식전행사로는 고적대 퍼레이드, 군악대 연주, 난타 퍼포먼스 공연 등이 선보이며 백일장, 사생대회, 댄스경연대회, 인터넷게임대회 등 각종 대회를 통해 열띤 경연을 벌인다.
2001-11-01 13:15:22
놀이로 만든 부처님 세상
40여개의 전통놀이로 색다른 체험 먹거리·볼거리·할거리마당 인기 "가위바위보, 야! 우리편이 이겼다." "덩∼덩 덩덕쿵, 쿵∼쿵 쿵덕쿵." "걸이야, 윷이야." 어린이들로 가득 메운 부산 해운대 송림공원에는 전래놀이로 한창인 어린이들의 고함소리가 여기저기서 울려 퍼졌다.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회장 정여 스님·이하 대불어)는 9월 23일 해운대 송림공원에서 제6회 선재어린이 전래놀이 한마당 '놀이로 만든 부처님 세상'을 개최해 어린이들에게 전통놀이를 통한 부처님 법음을 전파했다. 대불어 부산지구가 주관하고 부산불교실업인회, 사단법인 불국토 등이 후원한 전래놀이 한마당은 통도사부산포교원, 여여선원 등 부산지역 25개 사찰에서 8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오전 모둠놀이에서는 인간 줄다리기, 탑쌓기, 여왕벌닭싸움, 꼬리따기, 가마태우기, 지네싸움 등 20여 개의 놀이를 선보였으며, 오후에는 개별놀이로 산가지 떼어내기, 닭싸움, 손바닥씨름...
2001-09-27 15:46:03
자성학교 활성화 '한 목소리'
대구 21일 연합 체육대회 개최 경주·포항지부도 첫모임 가져 대구, 경주·포항지부 자성학교 교사들은 9월 22일 각각 모임을 갖고 어린이 포교 활성화를 위한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교사들간의 모임이 활발한 대구지부 자성학교 교사들은 상원 지도스승(정원심인당 주교)을 비롯한 교사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대구지부 자성학교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구지부 자성학교 교사모임이 처음 마련하는 연합 체육대회는 10월 21일 심인중·고 운동장에서 200여 명의 자성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며,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카드 뒤집기, 장애물경기, 교리퀴즈,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펼치기로 했다. 경주·포항지부 자성학교 교사모임도 이날 이행정 지도스승(상석심인당 전수)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연간계획을 세우는 한편 교안서 제작, 불교교리, 서원가 등 자성학교 활동과 관련...
2001-09-27 15:44:24
어린이 새책
어린이 불교성전 부처님의 가르침을 어린이 눈 높이에 맞춘 '어린이 불교성전'(도서출판 한길)이 나왔다. 어린이를 위한 불교성전 해설서인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익숙지 않은 불교용어를 풀어썼으며, 부처님의 생애를 현실적으로 싣고 있다. 또한 부처님의 생생한 음성에 가까운 초기경전을 중심으로 삶의 지혜가 될 수 있는 육바라밀행, 부처님의 십대 제자, 달마대사를 비롯 원효대사, 보조국사 등 스님들의 삶이 조명됐다. 이 책은 또 어린이 불자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위엄 있는 부처님 모습보다는 친근한 모습의 부처님 삽화를 싣고있으며, 불교문화를 어머니와 함께 보며 배울 수 있도록 '다듬어 가꾼 믿음' 코너가 구성돼 있어 교육적인 효과도 높이고 있다. 적경 스님(남양주 봉인사 주지)이 엮은 이 책은 1994년 초판으로 발간된 바 있다. 연꽃마을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 부산지구가 제16·17회 연꽃문화제를 통해 선보인 운문과 산문, 그림 등을 한 권의 책으로 ...
2001-09-27 15:43:47
"우리 것이 최고예요"
신라문화원 어린이 불교문화체험 활동 '짱' 경주 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이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주일원에서 서울·대구·부산의 저소득층 아동 70여 명을 초청해 실시한 '신라불교문화체험' 활동이 회향됐다. 서울과 대구, 부산의 저속득층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라의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깨닫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경주유적지의 모습을 담은 슬라이드 상영과 경주박물관 견학, 성덕대왕 신종 등 경주유적 답사를 비롯해 기림사, 감은사지, 불국사, 분황사, 황룡사지 등 경주 일대 사찰탐방과 사찰예절 및 선무도 수련 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선무도 체험은 임진왜란 당시 승병의 지휘소였던 기림사의 진남루와 연계돼 호국불교와 불교의 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이번 신라문화원이 실시한 신라문화탐방 활동은 생활환경이 어려워 현장학습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불교문화 및 신라문화에 대한 현장학습의 기회...
2001-09-27 15:43:12
"영어로 부처님 일대기 듣는다"
조계종 국제포교사회부(회장 백원기)에서는 어린이 포교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로 된 부처님 일대기 'Biography of the Buddha for Children'를 테이프와 함께 출간했다. 조기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발간된 이번 교재는 영어 공부와 더불어 불교를 새롭게 친근하게 배울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초등학교 고학년(4∼6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내용은 주로 석가모니 부처님의 출생에서 열반까지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으며, 영어 초심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삽화를 넣어서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용어정리와 한글번역판이 수록돼 있다. 테이프와 책이 한 세트로 구성된 이번 출판물은 포교를 위해 어린이 법회를 운영하는 곳을 중심으로 무료 배포할 예정이며 출간기념 고불식은 9월 18일 오전 11시 포교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2001-09-18 17:10:38
"생명의 가치를 배웠어요"
"처음보는 곤충들을 보니 너무 신기했어요. 물론 생명의 소중함도 알았구요" 20여 명의 어린이들이 9월 9일 '설악에서 만나는 가을꽃, 가을곤충, 가을유적지'를 주제로 마련된 두레생태문화기행에 나섰다. 오전 7시 가족과 함께 서울을 출발, 설악산 장수대에 도착한 어린이들은 도심 속을 벗어나 자연을 접했다. 바람에 의해 풀냄새가 은은하게 코끝을 스치고, 매미, 귀뚜라미 소리만이 들리는 한적한 가을 숲속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어린이들은 또 다른 세상을 체험하는 듯했다. "매미의 허물이 나뭇가지 위에 있군요? 매미는 알, 애벌레, 어른벌레의 단계를 거치는 불완전한 탈바꿈을 하는 곤충입니다." 박해철 곤충학 박사의 친절한 설명이 있자 어린이들은 신기한 듯 곤충들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곤충을 찾느라 풀속을 이리저리 찾고 있는 사이 이상하게 생긴 거미를 발견한 한 어린이의 소리에 너도나도 거미를 보겠다고 달려들었다. 다리가 가늘어 보일 듯 말 듯 한 유령거미. 손가락으로 조심스럽...
2001-09-17 13:13:19
어린이 불교문화탐방
경주 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단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불교문화와 신라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조계종 총무원이 지원하는 NGO 사업의 하나로 서울과 부산, 대구지역 아동 80명, 경주거주아동 10명, 지도교사 10명 등 100여 명이 참여하게 되며 경주 문화유적에 대한 현장답사, 슬라이드강의 기림사, 불국사, 분황사 등 사찰을 방문하고 사찰예절을 익힐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2001-09-17 13:08:35
청소년 36.2% "음란사이트 봤다"
맑고 향기롭게 부산본부 설문조사 인터넷 이용은 하루평균 1∼2시간 3명중 1명 휴대폰 소지 유행 실감 부산지역 중·고등학생 36.2%가 음란사이트에 접속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맑고 향기롭게 부산본부(본부장 박수관)가 청소년 봉사활동단 출범식에 참가한 544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인터넷 이용과 대표적인 통신기기인 휴대폰 사용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를 조사한 결과 고등학생 45.9%, 중학생 33.1%가 음란사이트를 접속해 본 것으로 드러났다. 성별로는 남자가 59.2%, 여자가 18.6%로 나타났다. 음란사이트를 접속하는 이유로는 '성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 35.6%를 차지해 가장 높았으며, '심심해서'가 31%, '재미있기 때문에' 13.4%, '성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3.6%, '친구들과의 대화에 소외되지 않기 위해'서가 3.1%로 각각 나타났다. '심심해서'...
2001-09-03 15:55:47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하자"
종교청년들 대학로서 캠페인전개 거리전시회·문화축제 등도 열려 "음란사이트의 노예 더 이상 되기 싫어요." 제4회 종교청년 평화캠프에 참가한 학생 40여 명이 8월 25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종교청년들은 서울 종로4가 종묘공원에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표어와 플랜카드를 들고 종교인 평화행진을 펼쳤다. 또한 각 종단의 인사를 비롯한 시민들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종교인 기념식에서 경주 향림사 주지 법명 스님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해 종교인들은 청소년 유해 환경에 이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거리전시회 및 종교인 평화무대, 종교청년 문화축제는 오후 10시까지 진행됐다. 종교인 평화무대는 조계사 '길상'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각 종단에서 마련한 가야금 병창, 성가곡, 대중가요 등...
2001-09-03 15:5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