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비로자나청소년협회가 7월 27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공연장에서 열린 불기 2559년 연등회 시상식에서 보현상을 수상했다.비로자나청소년협회는 청소년을 연희단으로 구성해 연등회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보현상을 받았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20개 단체에 정진상, 보현상, 원력상을 시상했다. 정진상에는 화계사 불교대학 등 7개 단체가, 보현상에는 진각종 비로자나청소년협회 등 7개 단체가 , 원력상에는 옥천암 등 6개 단체가 받았다. 또 아기부처님을 모시는 전통등 행렬을 위해 노력해온 연화공덕 장엄회 김명진·김선조 불자를 비롯한 5명의 개인에게 표창패가 주어졌다.

비로자나청소년협회(협회장 호당 정사)는 7월 16일, 17일 양일간 위덕대학교에서 ‘2015 신라역사캠프 지도자연수’를 개최했다.캠프의 지도자로의 의식 함양과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체득하고 지도자로의 바른 의식과 정년 포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연수는 46명의 지도자가 참여해 지도자 소양교육을 비롯해 캠프 진행법, 삼밀수행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행사에 앞서 열린 발단불사에서 상임이사 덕운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도자들이 자기 자신의 주인을 찾아 자신감을 갖고 자신이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며, 자기 자신을 밝혀 덕을 비추길 바란다”고 말했다.올해 신라역사캠프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위덕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서울·포항·대구·대전·부산·경주교구 진각종 서울, 대구, 부산 등 각 교구청은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자성동이(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진기 69(2015)년 스키캠프를 개최했다. 서울교구(교구청장 회정 정사)·포항교구(교구청장 능원 정사)는 1월 15, 16일 양일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스키캠프를 열었다. 이날 스키와 보드를 처음 접하는 자성동이를 대상으로 스키와 보드강습이 진행했으며, 오션월드에서 물놀이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우정을 다졌다. 캠프에 참여한 탑주심인당 이상우(삼숭초 3년) 자성동이는 “친구들과의 여행은 이번이 처음으로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긴장 된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여했다는 실상심인당 이지윤(금옥여고 3년), 강민주(광명여고 2년) 학생은 “이번 캠프는 자성학교 선생님 자격으로 참가하게 되어 의미가 새롭다”며 “선생님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아이들을 돌봐야하는 역할을 잘 수행했으면 한다”고 전했...

삼양어린이집(원장 박정은·서울시 강북구 삼양로64길 32-14)은 8월 11일 진각복지재단 후원으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국악 아동극 ‘하트＆하트’를 관람했다. 불교문화단체 야단법석이 마련한 공연은 판소리와 전통 타악 등이 어우러진 국악아동극으로 춤과 노래, 타악 연주가 하나로 어우러져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자연스러운 참여로 이뤄졌다. 삼양어린이집은 “난타공연이라 더욱 신나고 배우들과 친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좋은 공연을 준비해주신 진각복지재단과 야단법석에 감사드리며 또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연맹장 송묵 스님·이하 불교스카우트)은 8월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 동안 경북 상주시 강창나루공원에서 개최된 제4회 국제패트롤잼버리에 100여명의 대표단이 참가했다. 미국, 일본 등 45개국 8천여명의 청소년과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잼버리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오리엔티어링, 승마, 낙동강 자전거 트래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자연속에서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국제우의를 다졌다. 불교스카우트는 이와함께 잼버리에 참가하지 못한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상주 남장사 야영장에서 잼버리방문단 야영대회를 개최했다. 불교연맹 소속 대원과 지도자 120여명이 참가한 야영대회는 잼버리 개영식 참관, 물놀이, 잼버리박람회장 견학, 잼버리 참가자들과의 친교, 캠프파이어, 종교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스카우트 대원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역삼청소년수련관(관장 보련 스님)은 도심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이 흙을 만지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흙사랑 희망농장’ 6기를 운영한다. ‘흙사랑 희망농장’ 6기는 4월부터 6월까지 한 달에 한번 테마에 따라 체험활동을 한다. 5월에는 도자기 공예를 테마로 경기도 이천의 도자기 체험장을 방문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머그컵과 접시에 그림을 그려보고, 전통물레체험을 통해 도자기의 제작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역삼청소년수련관장 보련 스님은 “도심 속 환경에서 자란 청소년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흙사랑 희망농장 체험활동을 통해 생명존중의 마음을 되새기고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역삼청소년수련관(관장 보련 스님)은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 ‘제 2차 한국-홍콩 청소년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에 한국을 찾은 홍콩의 ‘Hong Kong Design Institute & Hong Kong Institute of Vocational Education’ 청소년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술을 이해하고자 디지털 파빌리온, KBS견학관, 홍대 피카소거리, 삼성 리움박물관, 용산 전쟁기념관, 북촌한옥마을 등지에서 체험활동을 하면서 한국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장 보련 스님은 “이번 국제교류는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자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글로벌 시대의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청소년교화연합회(총재 현성 스님·이하 청교련)는 5월 17일 오후 2시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제26회 청소년전통예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청소년교화연합회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0여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기량을 겨룬다. 대상에는 100만원의 장학금과 여성가족부장관상장이 수여되며, 최우수·우수·장려·인기상에게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본회 총재상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올해 심사위원회는 전문적인 심사위원 참여뿐만 아니라 본회 전통경연에 수상실적(대상)이 있는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특히 인기상은 경연을 관람한 청소년 관람객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청교련측은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고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전통 문화에 대한 문화적 관심을 증진시키고, 그들의 잠재된 예술적 소양을 고취, 건전한 여가 문화 보내기 운동 전개와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 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