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ㆍ수행ㆍ취미 두루 갖춘 카이스트 박사
진각종 선정심인당(주교 서원 정사ㆍ대구 서구 내당3동)에서 카이스트 박사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호원(이재성) 군. 고등학교를 2년 만에 수료하고 2003년 카이스트에 입학한 호원 군은 곧바로 2007년 대학원 진학 후 6년 만에 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이러한 좋은 결과 뒤에는 부모의 뒷받침과 스스로의 수행이 있었다.
호원 군의 부모님인 인성(이광희) 각자는 현재 총금강회 대구지부 부지장, 인화정(구경옥) 보살은 대구교구연합 금강합창단 부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선정심인당과의 인연만 30여 년이다. 호원 군은 진각종이 모태신앙이다. 큰아들인 호봉(이재찬) 각자도 얼마 전 결혼 뒤에 며느리까지 진각종과 인연을 맺게 했다.
평소 신행활동에 대해 호원 군은 “짧지만 매일 아침마다 정송을 정해서 지켰고, 새해불공이나 월초불공기간에도 개인적으로 시간을 정해서 염송하려고 했다”며 “기숙사에 룸메이트가 2명 있는데 모두들 밤늦게까지 연구하고,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방해가 될 것...
2012-02-15 10:4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