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ㆍ복지사업에 힘쓰겠다”
“진각종과의 인적교류를 통해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방글라데시 다르마라지까승원장 수다난다 마하데로(79) 스님은 6월 16일 교류법회 후에 가진 인터뷰에서 “좋은 인연을 맺으면 좋은 결과가 오는 것을 믿고 있다“며 진각종과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다난다 마하데로 스님은 “진각종이 교육사업과 복지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세계불교도우의회를 통해 목격하고, 또 잘 알고 있다”면서 “진각종의 교육과 복지사업 노하우를 전수 받고 싶다”고 말했다.
수다난다 마하데로 스님은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와 제2도시 치따공에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직업훈련소 등 총 9개의 교육기관과 고아원, 병원 등 복지기관 2곳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스님은 “600여 명의 학생 가운데 100명은 정부보조금으로, 나머지는 그리스와 일본 등지의 독지가로부터 경비를 지원 받고 있다”며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자식을 키우는 심정으로 돌보...
2010-06-21 14:5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