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공주·논산’, ‘부여’ 지역 문화재 동영상 공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은 3월 13일 다양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유산 시리즈 <유리건판으로 보는 100년 전 기록> ‘공주ㆍ논산 편’과 ‘부여 편’ 등 총 2편의 동영상을 공개했다.유리건판은 유리면에 특수한 감광액(빛에 노출되면 화학적 변화를 일으키는 액체)를 발라서 만든 것이다. 이러한 감광액은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카메라에서 노출되면 이미지를 형성한다.국립중앙박물관은 현재 총 38,170장의 유리건판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동영상은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과 ‘정림사지 오층석탑’, ‘마곡사 오층석탑’, ‘갑사 승탑’, ‘대조사 석조미륵보살입상’, ‘무량사 극락전’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변화하는 풍경에 담아내어 다채로운 영상미를 선보인다.동영상은 국립중앙박물관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