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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찬·혜유 스님, 미 브리검영대학 국제심포지엄 참석
한마음선원 산하연구소 한마음과학원 운영위원장 혜찬 스님과 한마음아카데미 연구실장 혜유 스님(한마음선원 독일지원)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브리검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과 종교 국제연구센터가 주최한 ‘제30회 법과 종교 국제 심포지엄’에 발표자로 초청돼 대행 선사의 가르침을 알렸다.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사상, 양심, 종교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보호함’을 주제로 열린 국제심포지엄에서 혜찬 스님은 ‘모두 함께 자유인이 되는 길’을 통해 대행 선사의 생애와 사상을 소개했으며, 혜유 스님은 ‘탑, 자유와 평화의 상징’를 통해 한마음선원 안양본원에 조성된 칠보탑과 구정탑의 의미에 대해 발표했다.한편, 올해 국제심포지엄에는 70여 개국에서 종교지도자, 대학 교수, 비영리단체 활동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3-10-19
‘벽응 대종사’ 주제 학술대회 개최
조계종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 한국불교음악학회는 10월 13일 오후 1시 동국대 문화관 2층 학명세미나실에서 ‘어장 벽응 대종사 생애와 범음성 세계’를 주제로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발표회에서는 △벽응 대종사님의 생애와 의례활동(문수사 대자원 주지 도현 스님) △벽응 스님의 불교음악 자료 및 전승자 현황(국립민속국악원 양영진 학예연구사) △경제 범패승 벽응 스님 염불 개관-현존하는 염불자료를 중심으로(서울대 손인애 박사) △태평소의 불교적 배경과 벽응 스님 민요가락에 대한 연구(박천지·윤소희 동국대 대우교수) 등의 발표를 통해 벽응 스님의 생애, 수행과 의례활동, 범음성 세계를 연구하여 불교음악에 있어서 벽응 스님의 기여도와 가치를 살펴봤다.한국불교음악학회 측은 “이번 학술발표회를 기점으로 불교학회나 불교음악계에서 범음범패의 대가인 벽응 스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면밀한 연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3-10-13
조계종 교육원, ‘2023년도 상주교수 연찬회’ 개최
조계종 교육원(교육원장 범해 스님)은 10월 17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인공지능시대 최신정보기술 활용 교수법’을 주제로 ‘2023년도 상주교수 연찬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찬회에서는 △효율적 강의를 위한 디지털 활용법(하오선 동국대 교수학습혁신센터) △최신정보기술 활용 자료연구 방법론(자홍 스님·동국대 HK연구단 보조연구원)의 특강이 진행된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3-10-12
조계종 사회부, ‘2023년 해외불교세미나’ 개최
조계종 사회부 국제팀은 10월 3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해외불교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티베트, 네팔, 몽골 불교의 최근 특징과 현재 발전상황, 교육제도 등을 살펴본다. 발제는 △베트남 불교의 신행 특징과 대표종단 죽림파 소개(각려효 스님·파주 베트남 사찰 주지) △티베트 불교와 승가교육제도(박은정 나란다학술원 원장) △네와르 불교와 테라와다 불교를 중심으로(한재희 동국대 불교학부 조교수) △몽골불교의 전통과 현황(김경나 단국대 몽골연구소 연구교수) 등이며, 토론자는 고영섭(동국대 불교학부 교수), 중데 스님(서울티벳불교센터), 쿤상 스님(네팔법당 주지), 보정 스님(동국대 박사과정)이 나선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3-10-12
한마음과학원, 10월 14일 제8회 학술대회 개최
묘공당 대행 선사(1927~2012)의 사상을 인문·심리학·과학기술 등을 기반해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마음선원 한마음과학원은 10월 14일 오전 9시 한마음선원 안양본원 3층 강당에서 ‘한마음과학: 인간, 생명’을 주제로 제8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세션1에서 △심리학 역사의 관점으로 본 인간과 마음에 대한 고찰: 한마음심리학의 가능성 탐색(진복선, 한마음과학원) △대행 선사의 주인공 관법과 아사지올리의 탈동일시 과정에 대한 비교 연구(이광숙,한마음과학원·문진건, 동방대학원대학) △인본주의와 이타주의의 상호함의성: 인순(印順)대사와 증엄(證嚴)대사의 철학(치엔테 린, 대만 자제대학)이 발표된다.세션2는 △주인공 원리와 한마음 원리의 관계성 연구(이상호, 서강대) △한마음과학의 관점에서 접근한 새로운 초전도체에 대한 탐색적 연구(강황진, 한마음과학원) △만성질병 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탐색적 연구: 일 선원 등록자를 대상으로(한마음과학원 의학팀) 등의 논문이 소...
2023-10-06
‘10·27법난 명예회복과 치유’ 주제 학술세미나 개최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사회부장 도심 스님)와 10·27법난 피해자 모임(회장 원행 스님)은 10월 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10·27법난 명예회복과 치유’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동국대 장성우 교수가 ‘10·27 법난의 불교사적 배경과 향후의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가권력에 의해 자행된 종교 탄압의 상징적인 사건인 10·27법난의 불교사적 배경과 향후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며, 논평은 동국대학교 한상길 교수가 맡아서 진행한다. 이어 중앙승가대학교 김응철 교수는 ‘10·27법난 피해자들의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명상법 연구’를 주제로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에 대해 트라우마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그 치유방법의 일환으로 문화치유명상을 제안할 예정이며, 논평은 동국대 조기룡 교수가 맡아서 진행한다. 특히 이번 학술세미나는 봉선사 원로의원 일면 스님이 참석해 당시 참담한 상황을 증언할 예정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3-10-05
‘상원사 진여원과 조선시대 불교조각’ 주제 학술세미나 개최
상원사 남순동자, 선재동자상 조계종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와 상원사(주지 해량 스님)가 주최하고 월정사성보박물관(관장 해운 스님)이 주관하는 ‘오대산 상원사 진여원과 조선시대 불교조각’ 학술세미나가 9월 16일 월정사성보박물관에서 개최됐다.이번 학술대회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복장조사와 기록화를 실시한 상원사 영산전 존상의 신자료, 새로 발견된 진여원 목조불상, 사자암의 목조비로자나불상, 상원사 문수전 목조문수보살상의 복장기록과 선재·남순동자상을 새롭게 조명했다.이날 학술세미나에서는 최성은 덕성여대 명예교수가 ‘나한 신항의 전래와 고려~조선 전기 나한상’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이어 △새로 발견된 오대산 진여원 조성 목조불상연구(최선일·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 △조선후기 유람기록을 통해 본 오대산 상원사(이경순·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오대산 상원사 목조문수보살좌상(1661년)의 복장 기록과 도상(유근자·동국대) △오대산 상원사 영산전 소조상...
2023-09-19
대행선연구원 제16회 계절발표회 성료
한마음선원 산하 대행선연구원(원장 혜선 스님)은 9월 16일 한마음선원 안양본원 3층 법당에서 제16회 계절발표회를 개최했다.계절발표회에서는 해인사 승가대학 학감 법장 스님이 ‘한마음요전에 나타난 계바라밀의 고찰’을, 이상호(서강대) 박사가 ‘주인공 원리와 관법의 상관 구조 고찰’을 각각 발표했다. 해인사 승가대학 학감 법장 스님은 대행 선사의 행장 속에 나타난 보살행과 전법을 계율적 측면에서 분석하고, 선사의 삶 안에서 계바라밀이 공존하고 있었음을 규명했다.이상호(서강대) 박사는 주인공 원리와 관법과의 상관 구조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대행선 정체성 정립을 강조했다.이날 해인사 율학승가대학원장 금강 스님, 이자랑 동국대 불교학술원 HK교수, 윤종갑 동아대 초빙교수, 최원섭 대행선연구원 연구원이 논평자로 참여해 각각 논평을 진행했다. 또한 발표 이후 진행된 한마음선원 지원·단체 소개에서는 안양본원 선법합창단이 소개됐다. 발표는 김진용 합창단장이 맡았다.계절발표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
2023-09-18
붓다빠라 스님 초청 ‘9월 화요 열린 강좌’ 개최
(재)대한불교진흥원은 9월 19일 오후 7시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인도 국제수행행교에서 수행지도를 하고 있는 붓다빠라 스님을 초청해 ‘깨달음으로 가는 불교 수행의 모든 것-부처님이 완성한 8정도 수행 체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붓다빠라 스님은 통도사에의 계를 받았으며, 통도사 승가대학 및 동국대 선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에서 팔정도 수행체계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통도사 포교국장을 지냈으며 현재 인도 붓다가야 보리수 옆 국제수행학교 교장, 인도 분황사 주지를 맡고 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3-08-30
대행선연구원, 9월 16일 제16회 계절발표회
`대행 스님(1927~2012)의 행장, 법어 등이 수록된 <한마음요전>에 담긴 지계바라밀을 고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마음선원(이사장 혜수) 산하 대행선연구원(원장 혜선)은 9월 16일 오후 1시 30분 한마음선원 안양본원 3층에서 제16회 계절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계절발표회에서는 해인사 승가대학 학감 법장 스님이 ‘한마음요전에 나타난 계바라밀의 고찰’을, 이상호(서강대) 박사가 ‘주인공 원리와 관법의 상관 구조 고찰’을 각각 발표한다. 논평자로는 해인사 율원장 금강 스님, 이자랑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 윤종갑 동아대 철학생명윤리학과 교수, 최원섭 대행선연구원 연구원이 참여한다. 또한, 한마음선원 지원·단체 소개에는 안양본원 선법합창단(단장 김진용)이 소개된다. 대행선연구원은 “대행 선사의 사상과 불교 사상을 집중 조명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학술대회와 더불어 연간 네 차례에 걸쳐 계절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불교학 관련 전공자들이 다양한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
2023-08-30
조계종 문화부, ‘무형유산으로서 다비의 가치와 전승’ 학술대회 개최
조계종 문화부와 다비작법보존회는 8월 2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무형문화유산으로서 다비의 가치와 전승’을 주제로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김상영 전 중앙승가대 교수의 사회로 △불교장례문화의 보존 가치(보광 스님 전동국대 총장), △초기 불교의 다비(조준호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 △한국 장례문화의 흐름과 다비(구미래 불교민속연구소장) △귀환의 몸짓에 밴 언어의 미학(이성운 동방대 교수) △다비의 현실태와 개선방향(황근식 동국대 교수)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조계종 문화부는 “이번 학술대회는 다비의 학술적 문화적 가치를 재평가하고, 불교문화유산을 넘어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3-08-22
‘정족산성 진지 역사적 가치 재조명’ 세미나 성료
조계종 강화 전등사(주지 여암 스님)는 8월 18일 강화 전등사 전등각에서 ‘강화 정족산성 진지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 주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발표자로 나선 김우웅 한국건축문화정책연구원장은 ‘강화 정족산성진지의 보존관리 및 활용 방안 연구’ 논문 발표를 통해 “정족산성 진지의 진사, 동·서 포량고, 대문을 복원하고, 내사, 북 포량고 1, 2, 신당, 하인청, 건물지, 담장시설, 배수시설을 정비해야 한다”며 “진사, 동·서 포량고는 복원하여 호국역사관으로 활용하되 호국역사관은 정족산성, 정족산사고, 정족산성진 및 전등사의 역사, 발굴조사 기록 및 유물 전시, 수장 공간으로 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신웅주 조선대 교수는 ‘강화 정족산성진지의 복원 고찰’ 논문 발표를 통해 “2008~2009년에 시행된 발굴조사 자료는 강화도지도의 검증과정을 거치는데 있어 매우 유용한 자료”라며 “지도상에 그려진 건물들이 발굴조사 결과 실제 건물지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이밖에 최종규 한울...
2023-08-22
‘경주 남산과 열암곡 부처님 바로 모시기’ 학술대회 개최
조계종 미래본부 불교사회연구소(소장 원철 스님)는 8월 18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경주 남산과 열암곡 부처님 바로모시기’를 주제로 호국불교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고영섭 동국대 교수의 ‘신라불교와 경주 남산의 의미’ △박광연 동국대 WISE캠퍼스 교수의 ‘남산 창림사와 신라 문성왕대(839-857)의 불교’ △김동하 문화재전문위원의 ‘경주 남산 불교유적의 특징과 성격’, 무진 스님(조계종 교육아사리)의 ‘열암곡 부처님을 어떻게 바로 모실 것인가: 성보 문화재의 참배와 순례의가치를 중심으로’등의 논문이 발표된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3-08-08
전등사·강화군청, 8월 18일 전등각에서 세미나 개최
조계종 전등사(주지 여안 스님)와 강화군청(군수 유천호)은 8월 18일 오후 1시 전등사 전등각에서 ‘강화 정족산성진지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이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학술세미나는 한국교통대 백종오 교수를 좌장으로 △한울문화재연구원 최종규 원장의 ‘강화 정족산성진지의 발굴조사 성과와 의의’ △수도문물연구원 박미화 유물관리팀장의 ‘강화 정족산성진지의 출토유믈 특징’ △인천시립박물관 배성수 전시교육부장의 ‘강화 정족산성진지의 성격과 역사적 가치’ △조선대 신웅주 교수의 ‘강화 정족산성진지의 건물지 고증‧복원 방안’ △한국건축문화정책연구원 김우웅 원장의 ‘강화 정족산성진지의 보존관리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강화 정족산성진지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정족산사고의 보호를 목적으로 조선중기 이후 설치된 국방시설이다.한편, 정족산성진지는 2014년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66호로 지정돼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3-08-08
“‘한마음요전’, 종교 교육 교재로 활용과 확산 모색해야”
한마음선원 대행 스님의 행장과 법어 등이 담긴 ‘한마음요전’이 종교 교육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한마음선원 산하 대행선연구원(원장 혜선 스님)은 7월 15일 오후 한마음선원 안양본원 3층에서 제15회 계절발표회를 열고 종교 교육 교재로서 ‘한마음요전’의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연구 논문 등을 발표했다.이날 김은영 동국대 불교학술원 K학술확산연구소 연구초빙교수는 ‘종교성 교육을 위한 교재로서 <한마음요전> 분석’이란 논문발표에서 “‘한마음요전’은 대행 선사의 행장과 법어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지만 개인의 자산이 아니라 한마음선원이라는 공동체의 기록”이라며 “발행 당시만 하더라도 한글전용으로 편찬하고 발행인을 한마음선원으로 설정하는 등 혁신적인 모습이 있었으나, 현재는 상징적인 위치에 머물러 있으며, 활용도 또한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이어 김 교수는 “현대적인 종교교육을 위한 교제로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교재로서 어떻게 재구성을 할 것인지, 새로...
2023-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