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 스님 순수불교운동 본받아야"
불광사는 2월 7일 오후 2시 불광교육원 3층에서 '광덕 스님 연구,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광덕 스님 전집발간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광식 부천대 교수는 '광덕 사상, 그 연원의 시론적 소묘'란 발표에서 광덕사상의 연원과 광덕 스님이 활동했던 터전(한국, 범어사, 조계종단, 불광사 등)을 조명했다. 김 교수는 앞으로 광덕 스님 연구에 있어 유의할 측면으로 △자료수집 강화 △삶과 사상에 대한 입체적 접근 △연구의 불교적 특성강화 △근대 불교학연구에서 배제된 신앙성, 현장성 보완 복구 △정체성 연구 △보편화 등 광덕 스님에 대한 연구의 주안점과 추후 연구의 참고점 등을 제시했다. 각화사 주지 혜담 스님은 '순수불교운동의 이념과 전개'란 발표에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고, 지역이 바뀌어도 변할 수 없는 것이 순수불교"라며 "변할 수 없는 불교의 핵심을 광덕 스님은 '순수불교'라 주장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
2009-02-12 13:3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