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노인전문요양센터 문 열어
북한산 기슭에 자리잡은 서대문노인전문요양센터(원장 김승억·서울시 서대문구 홍은1동)가 8월 24일 문을 열었다. 서대문노인전문요양센터를 수탁·운영하게 된 사회복지법인 수효사 효림원 이사장 무구 스님은 9월 17일 오전 11시 30분 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서대문노인전문요양센터에서는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찾아드리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면서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소외된 분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구 스님은 또 "불교 사회복지 발전에 앞서 사회복지분야에도 불자인재들이 많이 배출돼야 한다" 면서 "불자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 배출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서대문노인전문요양센터는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건립한 노인전문요양시설로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2,096.43㎡ 규모이다. 치매, 중풍 등의 질병으로 요양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족지원, 건강관리, 문화지원, 취미여가, 의료재활, 영양서비스 등을 운영해 편안하고 행복한 ...
2009-09-17 15:4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