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철원 안양사 주지 범종 스님과 신도회는 8월 19일 강원도 철원군청을 방문해 수재민을 돕기 위해 4kg쌀 총 188포(3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범종 스님의 사비와 신도회 출범행사 비용을 더해 마련했다.주지 범종 스님은 “조속한 복구와 일상생활로 복귀를 희망하며 철원지역 피해주민의 복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자 이러한 결정하였으며 이를 따라준 신도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조계종 해인사(주지 현응 스님)는 8월 14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전례없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합천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하여 특별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합천군청에서 진행된 수해복구 특별성금 전달식에는 해인사 주지 현응스님을 대신해 총무국장 진각 스님과 문준희 합천군수 등이 참석했다.이날 전달된 해인사의 수해복구 특별성금은 지난 6월 해인사에서 봉행한 ‘한국전쟁 70주년 해원과 상생을 위한 해인사 수륙대재’에서 모인 모연금에서 성금을 마련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사)꿈을이루는사람들 산하 구미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소속 캄보디아 출신 포브 쏘페악 스님이 구미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8월 7일 구미경찰서에서 열린 감사장 전달식에서 이갑수 구미경찰서장은 “먼 나라에서 오신 외국인 스님께서 지난 10년 동안 구미지역을 떠나지 않고,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헌신적으로 고생하신 것에 대해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감사장을 통해 조금이라도 캄보디아와 한국이 더 좋은 국가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포브 쏘페악 스님은 2010년 1월 23일 구미에 첫 발을 내딛고 지금까지 캄보디아 출신 노동자와 결혼이민자의 인권보호와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구미경찰서에서 무료 통역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스님은 캄보디아 전통명절 문화를 한국사회에 알리는 축제를 매년 설날과 한가위에 개최하고, 국내에서 사망한 노동자의 장례를 돕거나 병원비가 부족한 노동자를 위한 모금활동을 펼쳤으며, 지역 어르신을 위한 점심공양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온 결과 최근 한국으로의 귀...

창원심인당 주교 도원 정사가 부산불교연합회 사무부총장에 임명됐다.부산불교연합회(회장 경선 스님)은 7월 28일 도원 정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부산불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계종 호계원장 무상 스님은 8월 4일 호계원 사무처장에 원명 스님을 임명했다. 사무처장 원명 스님은 성오 스님을 은사로 1990년에 수계(사미계)했으며, 포교원 포교연구실 사무국장,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사무총장, 제18교구본사 백양사 교무 및 총무, 제16대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조계사 부주지, 연운사 주지, 17대 중앙종회의원을 맡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덕조 스님은 7월 29일 신임 국제교류위원에 군종특별교구 사무총장 성진 스님을 위촉했다.성진 스님은 포교원 포교국장, 파라미타청소년협회 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남양주 성관사 주지다.한편 조계종의 제8기 국제교류위원은 성진 스님을 포함해 덕조 스님, 포교부장 정인 스님,전 미르문화원 대표 명법 스님, 비로자나국제선원 주지 자우 스님,네팔법당 주지 쿤상스님, 마하위하라센터 주지 담마끼띠 스님, 박영환 동국대 교수, 홍희연 국제포교사 등 9명이다.

원행 스님은 임명장 수여 후 “종단 안정을 위해 호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종단 안정화를 기조로 부장스님들과 화합하여 종단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호법부장 태원 스님은 혜성 스님을 은사로 1992년 수계(사미계)했으며, 호법부 상임감찰, 총무원 기획국장, 호계원 사무처장, 법장사 주지, 보문사 주지 및 제16대, 17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안동 봉황사 주지를 맡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7월 22일 해외특별교구장에 정우 스님을 임명했다.원행 스님은 “어려운 시기지만 해외교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많은 해외 한국사찰이 현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잘 화합시키고 단합시켜서 삼보정재가 유실되지 않도록 관심을 많이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정우 스님은 “앞으로 해외교구가 활성화되는데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외특별교구장 정우 스님은 홍법스님을 은사로 1968년 수계(사미계)했으며, 장안사, 연화사, 서래사, 여래사, 지산사, 법계사, 보림사, 반야사, 보명사, 제15교구본사 통도사 주지 및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군종특별교구장, 제9~12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매강 이서연 시조시인이 7월 7일 시조집 ‘산사에서 길을 묻다’로 (사)한국문인협회(이사장 이광복)가 주관하는 제13회 한국문학백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시상식은 7월 22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다.수상작으로 선정된 ‘산사에서 길을 묻다’는 이서연 시조시인이 1998년부터 30여 년간 전국 200여 곳의 산사를 다니며 쓴 231편의 시조집이다.이서연 시조시인은 1992년 불교방송 리포터를 시작으로 ‘불교문예’의 전신인 ‘문학과 삶’을 창간했다. 2019년 ‘문학과의식’에 평론으로 등단했으며 현재 (사)한국문인협회 감사·(사)영축문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한국문학백년상은 한국문인협회가 한국 문학 100년을 기념해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문인의 업적을 포상하기 위해 2008년 제정한 문학상이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조계종 포교부장 정인 스님이 경찰청 경승에 위촉됐다.정인 스님은 7월 11일 경찰청(청장 민갑룡)에서 김규현 경무인사기획관으로부터 경승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정인 스님의 경찰청 경승 위촉 기간은 2023년 3월 9일까지다.정인 스님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 경찰청불교회도 법회를 보지 못하고 있어 아쉽다”며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는 신행뿐 아니라 정신적 귀의처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에 김규현 경무인사기획관은 “종단과 사찰에서 코로나19 관련 정부지침에 선제적으로 나서줘 감사하다”면서 “경찰관이 나라의 일을 하기 때문에 방역을 더 철저히 하고 있으니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동국대 경주캠퍼스 한성익 교수(창의융합공학부 기계시스템전)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0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수준 향상과 선진화를 위해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하여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내 과학기술계의 최고 권위 학술상이다.한성익 교수는현재까지 제어 및 로봇 분야에서 SCI급 상위 랭킹 1위 논문 5편, 상위 랭킹 5% 이내 논문 3편을 비롯하여 70편의 SCI(E)급 국제학술지와 36편의 국내 학술지에 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최근 6억 원의 국책연구과제를 수주하는 등 로봇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