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서울교구(교구청장 신혜 정사)는 8월 17일 오후 서울 탑주심인당에서 혜정 정사의 ‘대승기신론’ 강의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을 진행했다.이날 공연은 한국 전통음악 연주 그룹 ‘리퀴드 사운드’와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양 고음악 연주단체 ‘앙상블 파 사쥬’이 ‘동서고악: 음(音)으로 통하다’ 주제로 공연을 펼쳤다.공연은 대금, 해금, 아쟁, 타악 등 전통 국악기와 트라베르소, 리코더, 바로크 바이올린, 바로크 첼로, 쳄발로 등 바로크 서양악기가 어우러져 익숙한 한국의 민요와 전통 산조, 서양의 켈트음악으로 대표되는 춤 음악 10여 곡을 선보였으며, 특히 서원가 ‘종조님을 그리며’와 ‘청산은 나를 보고’를 선보여 신교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앙상블 파 샤쥬팀’에는 대구 희락심인당과 서울 밀각심인당에서 수행정진한 고 묘정인 보살의 딸 임재영 씨가 첼로연주자로 활동하고 있어 의미를 더했다.‘앙상블 파 사쥬’의 임재영 씨는 “그동안 저희가 파리 등지에서도 공연장이 아닌 성당...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8월 22일 오후 세계불교도우의회(이하 WFB) 팔롭 타이아리 세계본부 회장과 한국지부 회원들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팔롭 타이아리 회장의 진각종 방문은 지난해 10월 제30차 WFB 방콕대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된 후 처음이다. 이날 팔롭 타이아리 WFB 회장과 한국지부 회원들은 무진설법전을 참배하고 위덕대 전법원장 보성 정사(WFBU 위덕대 대표)로부터 진각종 역사와 문화를 소개받고 총인원을 둘러봤다. 이어 진각문화전승원 1층 다목적홀에서 팔롭 타이아리 세계본부 회장과 한국지부 간담회가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도진 정사(WFB 종교특별고문)는 환영사를 통해 “팔롭 타이아리 WFB 회장을 비롯한 회원분들의 진각종 방문을 감사드리고 환영한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WFB 회원들의 화합과 WFB가 더욱더 발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팔롭 타이아리 WFB 회장은 “부처님 법을 잘 실천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고 하나되...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8월 22일 오전 10시 진각문화전승원 4층에서 정용욱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이날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종무실장으로 오신걸 축하드린다. 행정 경험이 풍부한 분으로 알고 있다”며 “종무실장님이 종교화합과 종단간 소통을 위해 가교 역할을 잘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정용욱 종무실장은 “종교계와 정부의 소통을 위해 열심히 듣고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정용욱 종무실장은 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주립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국무조정실 안전환경정책관과 규제총괄과장, 총리실 민정민원비서관,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올해 8월 7일 문체부 종무실장에 임명됐다.한편, 이날 예방에는 총무부장 신혜 정사, 기획실장 선일 정사, 포교부장 법공 정사, 이상효 문체부 종무관 등이 배석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부산교구(교구청장 현강 정사)는 회당 대종사 열반 60주년을 맞아 8월 4일부터 5일까지 포항·경주 일대에서 자성동이·학생회·청년회 여름캠프를 실시했다.부산교구청장 현강 정사는 발단불사에서 “이번 캠프를 통해 자성동이 학생회, 청년회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길 바란다”라며 “무엇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서원한다”고 전했다.부산교구 자성동이·학생회·청년회원 50여 명이 동참한 이번 캠프는 4일에는 부산교구청에서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대구 최정심인당(대각지)과 포항 신수심인당(초전법륜지)을 참배한 후, 숙소인 엘포리 글램핑장에서 캠프파이어, 마피아게임, 1년 뒤의 나에게 편지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튿날인 5일에는 경주 블루원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서울 행원심인당(주교 능원 정사)은 8월 13일 여름방학을 맞은 자성동이들을 위해 ‘행원 여름물놀이 축제의 날’을 개최했다.이날 20여 명의 자성동이들은 왕세빈 선생님과 함께하는 K팝 댄스로 몸풀이를 한 후, 신나는 물놀이로 무더위를 식히고 샌드위치와 핫도그, 치킨, 수박 등 풍성한 먹거리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물놀이에 앞서 행원심인당 주교 능원 정사는 “오늘 물놀이 축제를 통해 행원가족 모두 더위를 식히길 바란다. 또한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 축제가 되어서 모두가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길 서원한다”고 전했다.한편, 행원심인당 자성학교(지도교사 여원심 보살)은 자성동이들이 심인당에서 체험과 배움, 즐거움뿐만 아니라 신심을 일으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가족포교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에 맞춰 매일 5분 이상 염송하는 사진을 SNS에 올리는 ‘지혜로운 여름방학 생활로써 염송 인증 이벤트’를 열고, 자성학생 때부터 염송을 생활화 할 수 있게 독려하고 있다.이 ...

대구 보원심인당(주교 관천 정사)는 8월 10일 심인당 개설 70주년을 맞아 기념불사를 봉행했다.이날 보원심인당 주교 관천 정사는 강도발원을 통해 “보원심인당 개설 70주년을 맞아 부처님의 가지원력과 종조님의 무진서원으로 종단이 발전하고, 보원심인당 발전과 일체중생이 불법에 제도되고 국민경제가 발전되길 서원한다”며 “오늘 동참하신 모든 분들이 강도인연으로 불사인연 짓고 성불하길 강도발원한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8월 14일 오후 4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통리원장실에서 진여원(신뇨엔) 기시다 가즈오 부교무장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일본 불교가 한국에서 자리 잡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발전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한국정서에 맞는 접근으로 포교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바쁘신 일정 가운데 진각종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인연이 되어서 앞으로도 자주 뵙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에 기사다 가즈오 부교무장은 “한국에 와서 모두다 너무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 진각종은 밀교종단이어서 더욱 반갑다”면서 “특히 장엄등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 연등축제에는 진여원도 함께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자리에는 마지마 무네야끼 국원 및 한국 본부 정경 국원, 진각종 통리원 포교부장 법공 정사가 배석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8월 14일 서울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제57기 회당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통리원장 도진 정사(회당장학회 이사장)는 “부처님이 룸비니 동산에서 태어나시면서 말씀하신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는 탄생게는 이 세상 누구나 존귀한 존재라는 뜻이며, 열반경의 ‘일체중생실유불성’이라는 말씀은 누구나 다 불성을 가지고 있고, 깨달을 수 있는 존재라는 아주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은 아마 코로나로 힘든 학창시절을 보내셨을 걸로 생각된다. 하지만 힘들고 어렵더라도 불자로서 부처님의 말씀을 떠올리며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를 서원한다”고 전했다.이어 회당장학생들은 선서를 통해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고 자녀로서의 도리를 실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학문을 배우고 익혀 사회와 나라발전에 기여 △부처님의 은혜를 지혜로써 깨달아 지혜와 자비의 보살행을 실천 △진언행자로서 본분인 희사와 염송으로 지혜를 밝힐 것을 다짐했다.서...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8월 18일 경상북도 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경북지역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이번에 장마로 경북 예천 지역에 수재피해를 많이 입었다”면서 “경상북도에서 관심을 가지고 피해 복구를 힘쓰고 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 때문에 종교계도 어려움이 있을 텐데 도움을 주셔 감사하다”면서 “수재민을 위해 잘 쓰겠다”고 화답했다.이어 도진 정사는 “경상북도 재정투자 심사위원회에서 울릉도 금강원 성역화 불사가 최종 승인이 나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제 시작하려고 한다”면서 “이를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진각종의 창종지인 울릉도 성역화에 지원할 것은 지원하겠다”고 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통리원장 도진정사, 경북교구청장 대원 정사, 기획국장 겸 사서국장 정일 정사, 이철우 경북도...

자성동이들이 4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풋살과 역사캠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주 위덕대에서 제15회 통리원장배 자성동이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성동이 풋살대회는 대구교구 ‘대구FC’, 대전교구 ‘금강FC’,, 경주교구 ‘화랑FC(A)’, ‘화랑FC(B)’, 경북교구 ‘천둥FC’, 포항교구 ‘슈퍼사이언스’ 등 5개 교구 6개 팀과 교구 스승, 지도자,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축제의 장을 펼쳤다. 16일 발단식과 예선전에 이어 18일 오전 위덕대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포항교구 ‘슈퍼사이언스’와 대전교구 ‘금강FC’가 맞붙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치러진 양팀의 결승전 경기는 막상막하였다. 전반전은 ‘슈퍼사이언스’가 먼저 선취점을 넣었으나 곧바로 반격에 나선 ‘금강FC’가 연속 2골을 넣어 앞서갔다. 후반전에서는 전열을 정비한 ‘슈퍼사아언스’가 한 골을 만회하면서 2대 2 동점을 만들...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8월 17일 오전 산내연수원 심수전 사무실에서 산내연수원 관리사무국장에 정공 정사(도안심인당 주교)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신임 관리사무국장 정공 정사는 진기 67(2013)년 밀각심인당 처무를 시작으로 교육원 교무부, 진각대학원, 한국밀교문화총람사업단, 대전교구청, 부산교구청,대구교구청 처무를 역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통리원장 도진 정사가 8월 16일 종립 위덕대학교를 방문해 대학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설립 종단에서 대학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종립 위덕대학교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여 지역명문 대학으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에 위덕대 총장 회성 정사는 “교직원 모두 한마음이 되어 종단 스승님과 신교도님들의 정성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해 가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위덕대학교 발전기금 약정에 현재까지 종단 스승 및 신교도 1,400여 명이 접수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제20회 회당문화축제의 메인 행사인 ‘독도아리랑 콘서트’가 8월 2일 오후 7시 울릉도 저동항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2012년 이후 10여 년 만에 다시금 저동항에서 열린 독도아리랑 콘서트는 진각복지재단 산하 꿈나무어린이집 원아들의 난타 퍼포먼스와 울릉도 주민들로 구성된 ‘독도 팝스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황효숙 울릉도 아리랑 보존회장의 ‘울도 선경가’와 뮤지컬 그룹 아티스틱 컴퍼니가 30여 분간 다양한 뮤지컬 넘버를 선보여 객석의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국악가수 권미희 씨는 ‘배 띄워라’, ‘인연’, ‘망부석’으로 이어지는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해 객석의 앵콜 요청으로 ‘내 사랑 주문진’을 ‘내 사랑 울릉도’로 개사해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진각종과 인연이 깊은 가수 편승엽 씨도 ‘찬찬찬’, ‘기분좋은 사람아’, ‘안동역에서’, ‘애수’ 등의 무대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콘서트의 대미는 JTBC에서 방영된 풍류대장에 출연한 밴드 ‘억스(AUX)’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