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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환희로운 경험…전 교구로 확대”
진각종 사회부(사회부장 호당 정사)는 12월 22일 대구교구청(교구청장 정효 정사·대구시 중구 명륜로12길 33-22)에서 진기 68년 심인문화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대구교구청장 정효 정사를 비롯해 통리원 사회부장 호당 정사, 각 교구 종무국장, 각 교구 합창단장 등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해 지난 11월 27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개최된 심인문화제 교성곡 ‘회당’ 공연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사회부는 “합창단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신심을 고취할 수 있는 즐겁고 환희로운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며 “앞으로 대구교구뿐만 아니라 전 교구로 확대하여 많은 신교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심인문화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4-12-23 16:54:49
‘마음에 새긴 진언’ 특강 실시
불정심인당 부설 불정마음학교(교장 무외 정사)에서는 12월 17일 2학기 종강을 맞이하여 ‘마음에 새긴 진언’이라는 주제로 ‘마음따라 붓따라’ 수업시간에 서각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평소 염송하던 ‘옴마니반메훔’ 가운데 ‘옴’이나 ‘훔’자를 실담자로 먼저 쓴 후, 이를 다지 나무판에 새기는 과정을 통해 진각종의 본존인 진언을 마음에 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불정마음학교장 무외 정사는 “실담자(悉曇字)는 6~9세기경에 걸쳐 북인도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발달한 서체로 정확하게는 실담자 모형이라고 하며, 4세기경 굽타 왕조시대 굽타형 문자가 발전한 것”이라며 “실담이란 ‘완성되어진 것’을 의미하는 산스크리트 싯담(siddham)의 음사어로 육자진언염송을 통해 구경성불하고자 하는 진각종의 수행전통에 따라 마음속 깊이 새겨진 진언을 서각으로 표현해보는 유익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4-12-23 16:53:42
“화합하고 교류하는 계기 되길”
진각종(통리원장 회정 정사)은 12월 18일, 19일 양일간 진기 68년 종무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12월 18일 오후 5시 진각문화전승원에서 발단불사를 갖고 시작으로, 진각복지재단 제대로 알기(진각복지재단 사무처장 김상민), 법락회(도안심인당 도향 정사)에 이어 19일에는 대명리조트에서 스키 및 수영, 눈썰매 등을 즐겼다.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발단불사에서 “전국의 종무원이 한자리에 모인만큼 화합하고 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을미년을 앞두고 새롭게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진각복지재단은 △산하시설 종별 그룹화를 통한 진각브랜드 확립 △법인자체 수익모델 개발 및 확대 △종사자 전문성 강화로 투명한 시설 경영 및 서비스 질 향상 등 세 가지 사업방향을 제시하고, 사회복지시설 운영 및 교육사업, 문화복지, 국제교류 등 7대 주요사업을 발표했다. 또한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던 자원봉사프로그램 ‘행복디자이너 JVC’를 201...
2014-12-23 16:52:08
진각종, 자생한방병원과 의료서비스 업무협약
진각종(통리원장 회정 정사)은 12월 22일 오후 3시 진각문화전승원 4층 접견실에서 자생한방병원(병원장 박병모)과 의료서비스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각종의 스승 및 종무원, 신교도들은 척추관절로 인해 자생한방병원 방문시 예약진료, 입원시 우선 순위 부여 등의 편의제공과 스승 30%, 종무원 20%, 신교도 10% 등의 비급여(추나치료, 봉·약침, 한약 등) 항목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자생한방병원은 진각종 관계자들의 척추건강증진을 위해 건강강좌와 스트레칭 및 다양한 건강컨텐츠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진각종의 주요행사 시 응급차 및 의료진을 파견하는 의료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자생한방병원이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 18여개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다. 우리 신교도들이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리겠다”면서 “환자들을 돈을 버는 수단이 아닌 친구와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치료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병모 원장은 “평소 수행...
2014-12-22 16:53:49
탑주심인당 송년법회 봉행
진각종 탑주심인당(주교 회정 정사·서울시 성북구 화랑로13길 17)은 12월 21일 오후 1시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송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송년법회는 예참불사를 시작으로 공로상(정행지), 수행상(묘법정, 지혜제) 시상식을 가졌다. 이어 합창단과 자성동이 등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탑주심인당 퀴즈왕 선발, 장기자랑 경연대회 등을 진행했다. 탑주심인당 주교 회정 정사는 “탑주심인당은 올 한해 많은 발전을 이뤘다. 각자 신행생활은 물론 신행단체들이 생겨나고 활동도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면서 “내년에도 즐거운 신행, 신바람 나는 신행생활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4-12-22 16:49:15
경주교구 기로원 방문
경주교구(교구청장 범주 정사) 스승들이 12월 9일 원로 스승들의 주석처인 기로원(신익심인당 ·대구시 서구 국채보상로81길 40)을 방문했다. 이날 경주교구 스승들은 방문불사에 이어 간단한 다과와 함께 기로스승님들의 말씀을 듣고 기로원방문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2014-12-22 16:47:44
진각종 종행종 주요 뉴스
진각종은 올해 젊은층 포교를 위한 서포터즈 출범과 수행풍토 조성을 위한 수행연수 실시 등 정체성 확립 및 진도여객선 실종자 상환 서원과 국난 극복 진호국가 서원등 달기 등 대사회적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본지가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진각종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편집자주- 의정활동 활성화 진각종은 4월 15일 스승총회를 열고 제 14대 종의회 의원 37명을 선출했다.14대 종의회 의장에는 덕일(보원심인당 주교) 정사 부회장에는 지정(불승심인당 주교)·경일(신익심인당) 정사가 각각 선출됐다.종의회 의원들은 4년간 종헌·종법을 비롯 예·결산 등을 종단 주요 종무행정을 의결하게 된다.대사회적 문제 적극 참여진각종이 사회적 문제에도 눈을 돌려 적극적으로 참여했다.진각종은 4월 16일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와 관련해 다음날인 17일 전국심인당에서 ‘여객선 실종자 무사 생환 서원 강도불사’를 실시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다.전국심인당을 비롯해 유관법인들도 진도...
2014-12-16 17:20:24
명선심인당 ‘차밥 만들기’ 특강
진각종 명선심인당(주교 법공 정사·서울시 강북구 솔샘로65길 116)은 11월 20일 명선어린이집과 함께 다도와 커피 핸드드립 특강에 이어 ‘차(茶)밥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색·향·미 차밥 만들기’를 주제로 직접 소통하고 참여하는 부모교육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잎차로 만드는 차밥과 말차로 만드는 차밥을 우엉과 연근으로 색다르게 접목하여 도시락에 담아 저녁을 준비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바쁜 일상을 접고 어린 동심으로 돌아가 행복한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이런 특강 자리를 자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4-12-16 17:07:03
종립유치원 교사연수 개최
진각종유치원연합회(회장 법정 정사)는 12월 13일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제32기 종립유치원 교사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염은희 강사의 ‘웃는 선생님! 행복한 아이들!’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도안심인당 주교 도향 정사의 ‘레크리에이션’, 진각종 산하 유치원 교사를 위한 실무교육, 장선하 강사의 ‘유아와 함께하는 전래놀이’, 명선심인당 지도스승 심정도 전수의 ‘차 생활예절’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014-12-16 17:06:22
총금강회 13대 회장에 정심정 보살 선출
진각종 총금강회 제13대 회장에 정심정(김옥조) 보살이 재선출됐다. 총금강회는 12월 13일 오후 2시 진각문화전승원 강당에서 진기 68년 총금강회 대의원총회를 열고 정심정 회장을 재선출했다. 감사 역시 승원심인당 회장 지성 각자와 밀각심인당 총무 정진성 보살을 유임했다. 7개 지부장을 선거관리위원으로 구성하고 열린 이번 총회는 전체 대의원 118명 중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심정 보살이 단독 입후보 하여 만장일치로 재선출됐다. 정심정 회장은 당선 직후 인사말을 통해 “2년전 이 자리에서 많은 공약을 내세웠지만 아직도 못 이룬 것이 많아서 부족함을 느낀다”면서 “진각족에 입문하여 벌써 50년이 되어간다.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2년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심정 회장은 이어 “특히 이번 임기동안 스승님과 신교도가 함께하는 ‘승속동행’을 꼭 실천하고자 한다”면서 “그간 우리 진언행자들은 주인의식이 부족했던 것 같다. 각 심인당은 물론, 교구를 위해 신교도가 운영위...
2014-12-16 17:05:27
진기 69년 새해대서원불공
진각종은 진기 69년(2015년) 을미년을 맞아 새해대서원불공을 1월 5일부터 11일까지 1자성(주간) 동안 서울 총인원 탑주심인당과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탄생성지 울릉도 금강원 총지심인당, 미국 LA 불광심인당 등 국내·외 각 심인당에서 일제히 봉행한다. 진각종은 “새해에는 ‘육행실천’을 서원덕목으로 세워 진호국가를 봉행한다”면서 “종조정신을 새롭게 다져 교화발전과 공덕성취를 위한 서원을 올해의 실천덕목으로 새워 용맹정진하자”고 당부했다. 진각종 신교도들은 새해대서원불공 기간동안 실천덕목을 비롯해 가정해탈과 종단발전, 남북통일, 인류평화 등을 서원하게 된다. 새해대서원불공에 이어 새해49일불공은 1월 19일부터 3월 8일까지 봉행한다.
2014-12-16 17:02:52
<교성곡 회당 공연 참가기>
기대이상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우리는 무대에서 조용히 내려와 어깨를 들썩이며, 말이 필요 없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두 뺨에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아 내었다. 멀리 서울에서 회사 월차까지 써가며 먼 걸음해준 고마운 젊은이들이 우리를 안아주며 ‘교성곡’의 그 진한 감동을 전해 주었을 때, 그 간의 힘들었던 노고가 눈 녹듯이 사라지며 회당님의 크신 은혜에 또 다시 감사기도를 드렸다.2002년 장충동 국립극장에 올려 졌던 초연은 작곡가 김회경선생님의 지휘아래 한 장소에서 오랜 기간 전문적인 연습과정을 거쳤었다. ‘조계사’‘불광사’합창단원들과의 연합으로 이루어졌으며, 다른 종단 행사에 오로지 불심하나만으로 충실히 임하시는 보살님들 모습에서 참 보살의 행이 무엇임을 배운 귀중한 시간이었다. 12년전 체계적인 연습과정과 비교했을 때, 이번 공연은 연습시간도 부족했으며, 전국에 흩어져있던 종단 합창단들의 개별 합창 지도자들의 곡의 이해도가 차이가 있을거라 생각되어 내심 걱정이 앞섰었다. 공연 일주일전...
2014-12-16 17:02:27
<인도성지순례 참가기>
늦은 저녁 한 통의 전화가 울렸다. 저편에서 들려 오는 소리, “전수님 이번에 인도 가시렵니까?” 순간 내 머리 속엔 온통 멍하니 예전에 봤던 인도 영화의 OST가 귓전을 맴돌았다. 인도! 인도라! 진짜 갈 수 있는 곳일까! 꿈에나 TV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곳을, 부처님의 나라인 인도를 간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았다. 어찌 나에게 이런 일이 하면서 머뭇거리고 있는데, 기회가 왔을 때 가야 한다며 정사님께서 흔쾌히 힘을 보태주셨다.그런데 결정을 내리고 보니 벌컥 겁이 났다. 위로 선배 스승님들로, 처음 뵙는 분들까지, 소심하고 가장 막내인 내가 가도 되는 건지, 그분들한테 괜히 누가 되지는 않는지, 떠나기 전부터 걱정과 염려가 밀려왔다. 공항에 도착해서도 선배 스승님들의 포스에 주눅들어 괜스레 히죽 웃어도 보고, 괜히 강한 척 하며 어색함을 달랬다. 열 일곱 분 스승님들과의 이 서먹함으로 어찌 열흘이란 시간을 보낼 건지 많은 걱정이 앞선 것이 사실이었다.에어인디아(Air India)라는...
2014-12-16 17:00:37
종단행정운영발전연구팀 구성, 운영
진각종(통리원장 회정 정사)이 종단행정의 효율적 운영 등을 위해 종단행정운영발전연구팀을 구성해 운영한다.종단행정운영발전연구팀은 종단행정의 발전방향 연구와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신속한 종무행정 체계 마련을 위해 운영된다.팀장에는 기획실장 호당 정사가 맡았으며, 자문연구원에는 각 부서 국장 및 과장(주무) 등이 참여하게 된다. 운영기간은 12월 22일부터 내년 6월 31일까지다.종단행정운영발전연구팀 주요 업무는 △종단 행정 업무의 실정에 맞는 관련 규정정비 △종행정 제도 마련 △종단 행정 업무 매뉴얼 제작 △종단 산하기관 관리 운영 및 협조 방안 △국제교류기관 운영 및 포교방안 등을 연구하게 된다.
2014-12-16 09:49:29
추위 녹이는 ‘자비의 김장 나누기’
진기 68(2014)년도 자비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12월 9일 진각종 포항교구청 보정심인당(주교 능원 정사·경북 포항시 북구 불종로 14-16)에서 개최됐다.김장을 담그지 못한 독거노인들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진각종 포항교구청 금강회를 비롯 국제로타리클럽3630지구, 포항교구청 각 심인당 금강회, 무료빨래방, 포항시노인일자리센터, 위덕대학교 학생 등 70여명이 동참해 김치 700포기를 담궜다.이날 담근 김치는 아름다운 무료빨래방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비롯 오천 무료급식소, 흥해 소방서 등 포항시 곳곳에 전달됐다.포항교구청장 능원 정사는 “우리 교도들이 비로 작지만, 자비의 아름다운 마음과 정성이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추운 겨울 김장 나누기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2014-12-16 09:4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