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만해대상 시상식 열려
만해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 이관제)는 8월 12일 오후 2시 강원도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제22회 만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만해평화대상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봉사, 자선, 의료, 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사회에 헌신하고 있는 대만 불교 민간 구호단체 ‘자제공덕회’가 수상했으며, 만해실천대상은 6만 명이 넘는 버려진 아이들의 주치의로 활동한 조병국 홀트아동복지회 부속의원 명예원장이, 만해문예대상은 최승범 전북대 명예교수와 브루스 풀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교수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유자효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은 축하공연과 만해 스님 기념영상 상영, 이은봉 시인의 축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만해축전조직위원회 총재이자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을 비롯해, 명예대회장 보광 스님(동국대 총장), 강천석 조선일보 논설고문,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최상기 인제군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광 스님은 축사에서 “만해 스님의 사상과 정신...
2018-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