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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스님과 함께 매일매일 천수경
불광교육원장 동명 스님이 한국 불자들에게 가장 친숙한 ‘천수경’을 통해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을 매일 실천으로 이어나가 바른 수행을 쌓도록 안내하는 ‘매일매일 천수경’을 출간했다. 이 책은 동명 스님이 수년간 불광사 신도들과 함께 공부하기 위해 직접 제본해 사용하던 것으로, 내용이 쉬우면서도 깊이가 있어 좀 더 많은 불자들이 볼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을 받아 정식 출간하게 된 것이다.동명 스님은 천수경을 바탕으로 우리가 매일 실천할 수 있는 ‘행복해지기 위한 열 가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집약하여 제시한다. ‘긍정적인 말을 하십시오’, ‘부처님과 보살님께 귀의하십시오’, ‘분명한 원을 세우고 간절하게 원하십시오’, ‘감사한 마음으로 칭찬하십시오’, ‘참회하십시오’, ‘탐욕과 허위의식을 버리고 떳떳한 생활을 합시다’, ‘내안에 불성이 있음을 자부하십시오’, ‘자신의 공덕을 널리 회향하십시오’, ‘다라니를 외십시오’, ‘선정을 닦으세요’ 등 불자들이라면 매일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면 좋을 마...
2025-11-06
제22회 불교출판문화상·올해의 불서 10 선정
제22회 불교출판문화상 대상에 ‘역사 속 한국비구니(전영숙, 민족사)’가 선정됐다.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주최하고 불교출판문화협회(회장 윤창화)가 주관하는 ‘2025년 올해의 불서 10 및 제22회 불교출판문화상’ 수상작이 선정 발표했다.올해 수상도서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불교 관련 도서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총 26개 출판사에서 90종의 도서가 접수됐다.우수상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절집 말씀(목경찬, 불광출판사)’, ‘정원예찬(현진 스님, 담앤북스)’가, 한길번역상은 ‘유식이십론(강형철 외, 씨아이알)’, 붓다학술상은 ‘대승불교는 어떻게 발전했는가(한지연, 동국대출판문화원)’, 보덕전법상은 ‘붓다의 수첩-담마(성찬 스님, 수류산방)이 각각 선정됐다. 또 입선에는 ‘거룩한 불편(유정길, 조계종출판사 모과나무)’, ‘바위에 새긴 미소(문영숙 글, 김태현 그림, 현암주니어)’ ,‘일단 앉아볼까요(페마 초드론 ...
2025-11-06
고광 스님의 불교 도장 깨기
종교는 대개 ‘믿음’을 강조한다. 불교도 여전히 붓다의 가르침이나 ‘붓다를 믿는 종교’ 정도로 여겨진다. 그러나 경전 속 붓다는 단 한 번도 ‘믿으라’ 하지 않았다. “직접 와서 보고, 직접 확인하라”고 우리를 초대했을 뿐이다.‘고광 스님의 불교 도장 깨기’는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불교 상식의 오류를 바로잡는다. 삼매에 빠져야 깨달을 수 있다는 믿음, 괴로움은 운명이라는 체념, 해탈은 죽은 뒤에야 얻는다는 막연함…. 고광 스님은 이 모든 것이 잘못된 번역과 해석에서 비롯된 ‘착각’임을 날카롭게 짚어낸다.이 책에서 불교는 추상적 믿음이나 신비한 체험을 거부한다. 대신 삶을 분명히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용 설명서임을 보여준다. 8정도는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구체적인 생활 방식이고, 12연기는 윤회의 논리가 아니라 윤회가 망상이라는 사실을 밝히는 괴로움 소멸의 설계도였으며, 4념처는 몸·느낌·마음·법을 관찰하는 현실적 도구였다. 나아가 삼매와 고행, 환상 같은 수행 체험에 의문을 제기하...
2025-10-13
신중도의 세계(불법을 수호하는 신들의 향연)
한국불교만의 독자적 성보(聖寶), ‘신중도(神衆圖)’를 본격적으로 탐구한 최초의 연구서 ‘신중도의 세계’가 출간되됐다. BBS·BTN 방송을 통하여 불자들에게 친숙한 현주 스님이 오랜 학문적 연구 끝에 펴낸 첫 저서 ‘신중도의 세계’는 신중도의 역사적 기원과 전개, 도상의 비밀을 해부해 낯설고 기묘해 보였던 불화를 한국불교가 간직한 대표 문화유산으로 새롭게 드러낸다.저자는 그동안 신중도만을 집요하게 탐구해 온 보기 드문 연구자로 평가받으며, 지금까지 관련 학술논문만 13편을 발표해 왔다. 이 책은 그러한 오랜 탐구가 맺은 결실이라 할 수 있다.‘신중도의 세계’는 단순히 불화 한 점을 해설하는 책이 아니다. 신중신앙의 형성과 변천, 도상의 복잡한 상징, 그리고 우리나라 전통 속에 뿌리내린 신중도의 개방성과 융합성을 종합적으로 탐구한 학술적 성과이자, 동시에 일반 독자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해설서이다.이를 통해 독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문화의 상상력과 전통의 한 맥락에서 신중...
2025-09-12
상처받지 않는 마음
정신건강의학과 박성봉 전문의가 오랫동안 내담자와 함께해 온 깊은 통찰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상처받은 마음을 다루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 책‘상처받지 않는 마음’을 발간했다.저자는 사람의 무의식에 자리하는 욕망 중 하나로서 ‘좋은 나가 되고 싶은 욕망’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간관계의 갈등 및 상처로부터 회복하는 방법을 ‘심리학적인 이해’와 ‘불교 교리’를 접목하여 조목조목 풀어내고 있다.‘상처받지 않는 마음’의 강점 중 하나로 가독성 좋은 편집을 들 수 있다. 문장과 글자 수를 간결하게 줄이고 읽기 편하도록 글들을 배치하여 읽기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쉬운 용어와 일상적인 예들을 사용하여 독자들이 심리학적인 내용과 불교적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이 책은 복잡한 심리 이론을 어렵게 풀지 않는다. 그리고 상처받은 마음을 ‘토닥토닥’ 위로만 하지 않는다. 상대가 나에게 친절하지 않은 이유와 그러한 상대의 말에 내가 반응하는 이유까지, 이유를 알면 덜 아픈 마음 관리법...
2025-09-12
마음고요 만다라 컬러링 100
명상 수행자이자 만다라 그림작가인 용정운 씨가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컬러링 ‘북마음고요 만다라 컬러링 100’을 펴냈다. 저자는 매일의 경험과 마음을 담아 직접 그린 100가지 만다라 도안을 담았다.이 책에 수록된 100가지의 도안 가운데에는 섬세하거나 화려한 도안도 있지만 간단하고 단순한 도안도 있다. 그래서 그날의 기분이나 여유 시간에 맞춰 원하는 난이도의 도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특정한 문양이 반복되면서 만들어진 만다라에는 ‘대칭성’과 ‘균형미’가 있다. 이러한 만다라 자체의 아름다움은 컬러링을 하는 사람이 어떻게 채색하든 상관없이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게 해준다. 그래서 화려하게 색을 겹쳐도, 단순하게 한두 가지 색만 칠해도 상관없이 오직 즐거움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5-09-12
인연 아닌 사람은 있어도 인연 없는 사람은 없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를 지낸 묘장 스님(조계종 기획실장)이 미혼 남녀를 이어주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나는 절로’의 탄생 배경과 성공담, 불교의 사랑 이야기, 일상의 지혜를 담은 책 ‘인연 아닌 사람은 있어도 인연 없는 사람은 없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세상에 인연 없는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다정하게 들려준다. 외로운 이들에게는 ‘나도 누군가의 소중한 인연’이라는 희망을, 관계에 지친 이들에게는 욕심과 집착을 내려놓고 새로운 인연을 찾아 나설 용기를 건넨다. 무엇보다 살아가는 한, 결국 우리는 서로서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삶의 이치를 분명하게 일깨운다. 부처님의 가르침과 묘장 스님의 성찰이 녹아난 이 글에는 혼자여도 외롭고 함께해도 외로운 현대인을 향한 따스한 위로와 지혜가 담겨 있다. 또한 일상에서 어떻게 아름다운 인연을 쌓아갈 것인지에 대한 답을 들려준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5-09-02
사유하는 불교 성지 순례
조계종 불학연구소장을 지낸 허정 스님이 ‘사유하는 불교 성지 순례’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은 그동안 성지 순례의 고정된 관념인 4대 성지, 8대 성지를 넘어서 까삘라왓투, 짬빠, 꼬삼비, 날란다 등 붓다의 삶에 중요한 장면과 장소를 짚어가며 12대 성지를 제안하고, 우리가 불교 성지에서 무엇을 사유해야 할 것인지 제시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4대 성지, 8대 성지를 넘어서 12대 성지와 붓다가 걸어간 지역과 붓다의 삶이 남겨진 곳을 대부분 순례했다는 점이다. 또한 붓다의 탄생부터 열반까지 붓다의 흔적을 탐구하며, 붓다의 가르침을 수많은 초기 경전에 근거해 살피고 있기에, 가려 뽑은 경전 이야기의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이 책에서 특별히 제안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우유죽 공양 길’이라는 순례길이다. 이 순례길은 수자타탑과 우유죽 공양 스투파까지 논밭 길과 마을 길을 걸어서 되돌아오는 코스로 약 2~3시간 정도 걷는 순례길이다. 특히, 기존의 성지...
2025-09-02
선정겸수
전국수좌회 의장을 역임한 월암 스님이 참선과 염불 수행법을 융회(融會)하여 집대성한 책 ‘선정겸수’를 펴냈다.스님은 ‘선정겸수’ 집필 의도는 “선정일치와 선정겸수의 사상과 실천에 대한 연원과 전개 및 확립의 과정을 살펴보고 과연 이 시대에 어떻게 참다운 수행 방편으로 적용될 수 있는가를 탐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것을 풀어내기 위해 신라의 원효 대사가 주장하는 일심정토 사상에 대해 논구하고, 선종에서의 선정겸수와 정토종에서의 선정겸수의 연원에 대해 논구하여, 선정일치와 선정겸수를 본격적으로 주장하고 실천한 선문의 선사들에 대해 탐구했다. 이어 한국 선사들(보조지눌, 태고보우, 나옹혜근, 청허휴정, 허주덕진, 무주청화)의 정토 사상에 대해 살펴본 후 선정일치와 선정겸수에 대한 결론을 마지막으로 오늘날 명상과 선수행의 실천으로 염불선이 어떻게 그 효용 가치를 나타낼 수 있는지를 탐색해 보면서 대미를 장식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5-09-02
꽁꽁 싸맨 보따리-해방 80년 돌아 본 불교
광복 80주년을 맞아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일제강점기 한국불교의 치열했던 독립운동 역사를 조명한 책이 출간됐다. 불교신문 이성수 편집국장이 저술한 ‘꽁꽁 싸맨 보따리-해방 80년 돌아 본 불교’는 일제강점기 한국불교의 역사를 독립, 문화, 교육, 수행이라는 네 가지 분야로 나누어 조명했다. 제1부 독립 편에서는 그동안 ‘친일과 굴종의 역사’로만 기억되어 온 불교계의 이면에 숨겨진 뜨거운 독립의 흔적을 발굴해 상세히 기록했다. 저자는 백범 김구 선생이 해방 직후 방문했던 대각사부터 제주 법정사 무장항쟁 현장까지 전국의 역사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숨겨진 이야기들을 발굴했다. 1919년 3·1운동 당시 중앙학림 학생들이 만세운동을 주도했고, 통도사, 범어사 등 전국 각지 사찰에서 독립의 함성이 울렸던 이야기들이다.2부 문화 편에서는 조계사 마당에서 한국 최초의 야구 시구가 이루어진 사실, 통도사 축구팀 운영 등 어두웠던 시대에도 체육을 통해 민족의 기상을 높이려 노력했던 불교계의 면모...
2025-08-21
역대법보기 강설
해인총림 10대 방장이자, 한국불교의 큰 스승으로 손꼽히는 학산 대원 대종사의 새 강설서 ‘역대법보기 강설’이 출간됐다.‘역대법보기(曆代法寶記)’는 당나라 대력 연간(766~799)에 편찬된 오래된 문헌으로, 석존에서 혜능까지 33조사와 지선, 처적, 무상, 무주로 이어지는 전등의 역사, 그리고 선법을 다룬 초기 선종의 중요 사료다.‘역대법보기’의 특징 중 하나는 육조 혜능 이후, 남악 회양-마조 도일로 이어지는 계통과는 다른 독자적인 법맥을 보여줌으로써 선맥의 다양성과 깊이를 새롭게 조명한다는 점이다. 특히 선종의 정통 계보 밖에 있어 주목받지 못한 신라 출신의 승려 정중 무상 선사의 위상이 조명돼 주목된다. 한편 무상ㆍ무주 선사가 설한 ‘삼구설법’의 가르침을 통해 간화선 이전, 선종 초기의 생동하는 수행 풍토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준다.이 책은 부처님과 역대 조사로부터 이어진 정법의 원류와 법맥을, 이 시대 정법안장(正法眼藏)의 계승자인 학산 대원 대종사의 법음(으로 전하...
2025-08-21
홀연히 깨어나는 신심명
선방 수좌로 수행하며 나와 세상의 본질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해온 원제 스님이 ‘홀연히 꺠어나는 신심명’을 출간했다. ‘신심명’은 146구 584자라는 짧은 글로 깨달음을 노래한 선어록이다. 스님은 ‘킬링(Killing) 법문’으로 거침없이 ‘신심명’에 담긴 깨달음의 핵심으로 직진한다. 일상의 감정과 상황을 통해 마음의 작동 방식을 직관적으로 꿰뚫는 것. 그러면서 1400여 년 전 ‘신심명’의 오래된 문장을 지금 우리의 삶과 감정 한가운데로 끌어낸다.스님은 세수하다 무심코 코를 만지는 것처럼 깨달음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자신의 수행과 일상을 통해 직설적으로 보여준다. 또 우리가 습관처럼 취하고 버리는 선택, 즉 ‘간택심(揀擇心)’이 얼마나 많은 괴로움의 뿌리가 되는지 구체적인 에피소드와 함께 짚어 나간다. 가을 단풍을 책갈피에 넣으면서 단풍나무 아래에서 썩는 곤충의 사체를 꺼리고, 풍경 소리는 좋아하면서 자동차 경적엔 얼굴을 찌푸리는 우리 마음의 이중성과 친구의 장난 하나에...
2025-08-21
과학이 주목하는 죽음 이후의 일들
나는 죽으면 어떻게 될까? 윤회는 정말 존재할까? 사후 세계에 관한 이야기는 공상이나 허구에 불과한 걸까? 죽음과 윤회는 오랫동안 인류의 관심을 끌어 온 주제다.죽음과 윤회에 대한 현대 학계의 주류 입장은 유물론적 생사관에 기반을 두고 있다. 육체의 활동이 멈추면 의식이 함께 사라지므로, 죽음 이후의 삶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관점이다. 이와 같이 교육받아 온 현대인들은 임사체험이나 윤회는 망상일 뿐이라고 무시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검증된 임사체험자, 전생 기억자의 경험은 사후 세계와 윤회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눈앞에 드러난 진실을 외면하는 태도야말로 오히려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인 태도일 수도 있지 않을까? 그리고 그러한 태도만을 고집한다면 죽음이 우리에게 선사하는 의미심장한 가르침들을 놓칠 수도 있지 않을까?‘과학이 주목하는 죽음 이후의 일들’은 바로 이러한 의문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임사체험과 윤회에 대해 지금까지 수집된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그 사례들의 ...
2025-08-21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절집 말씀
법당 기둥에 새겨진 ‘주련(柱聯)’을 새롭게 제시한 책이 나왔다. 사찰 순례 전문가인 목경찬 교수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절집 말씀’은 전국 사찰의 다양한 주련 가운데 오랜 통찰이 깃든 글귀만을 가려 뽑았다. 수백 년 동안 법당 기둥에 걸린 채 수행자들의 마음을 지탱해 온 주련은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같은 본질적인 질문을 꾸준히 던져 왔다. 이 책은 그 짧은 글귀들이 품은 지혜를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흐트러졌던 마음의 중심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사유의 물꼬를 터 준다.‘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절집 말씀’은 단순히 아름다운 문장만 소개하거나 그 뜻을 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이 책은 실제 사찰의 공간 구조를 따라 구성되어, 산사의 첫 관문인 ‘일주문’에서 사천왕이 지키는 ‘천왕문’과 중심 법당인 ‘대웅전’을 거쳐 ‘관음전’이나 ‘지장전’, 대중 수행처인 ‘대방’에 이르기까지 전각의 흐름에 맞추어 다양한 내용의 주련을 배치했다. 각 주련에 대해 해설할...
2025-08-21
‘템플스테이’ 매거진, 통권 70호 맞아 여름호 발행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이 발행하는 잡지 ‘템플스테이’ 매거진이 2025년 여름호(국문 통권 70호, 영문 통권 55호)를 발행했다.‘템플스테이’ 매거진 2025년 여름호는 △나를 찾아가는 시간 △활력을 채우는 시간 △전통을 만나는 시간 △미래를 그리는 시간 네 가지 주제 아래 총 13개의 기획 기사로 구성됐다. 표지에는 경남 하동 쌍계사 불일폭포를 담아, 보기만 해도 더위를 식히는 청량한 풍경을 전하고 있다.2025년 여름호는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1층 및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등 유관기관에서 무료로 배포 중이며, 템플스테이 웹진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