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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조계종학인 염불시연대회’ 개최
전통염불·창작염불 등 시연 학인스님들의 염불수행 능력을 겨루는 ‘2018년 조계종학인 염불시연대회(이하 염불시연대회)’가 교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 주최로 9월 19일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염불시연대회는 기본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학인들을 대상으로 염불수행에 대한 관심을 제고 시키고, 각종 불교의례 의식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배양하며, 염불을 생활화하여 수행과 포교의 방편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하여 2014년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염불자수(念佛者誰)-염불하는 이가 누구인고’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개인부 2개 분야(전통염불, 창작염불), 단체부 2개 분야(전통염불, 창작염불) 총 4개 분야로 진행된다. 개인부는 염불시연자 1인을 기준으로 2인 이하의 보조자가 염불시연을 보조할 수 있다. 단체부 참가기준은 염불시연자 3인 이상 20인 이하다. 더하여 전통염불 참가자는 기존에 전래된 염불을 범음으로 시연하며, 창작연불 참가자는 전통염불을 ...
2018-07-02 14:01:26
고운사 신도시포교당 ‘녹야원’ 기공식 개최
조계종 고운사(주지 호성 스님)는 6월 26일 경북도청 신도시내에 위치한 고운사 포교당 ‘녹야원’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고운사 회주 혜승 스님,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님, 권영세 안동시장님, 김광림 국회의원, 안동시의회의원, 김화숙 교구신도회장, 이재업 안동불자연합회장등 내외귀빈과 고운사 본말사 주지스님과 신도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녹야원’은 경상북도가 도청 이전과 함께 조성하는 신도시내 종교용지 5387.9㎡(1630평)에 건립하는 지상 3층, 지하 1층 건축면적 1247.09㎡ 연면적 2768.97㎡(약838평)으로 지하는 식당 및 기계실 다목적플라자, 1층은 어린이집 공연장 카페 종무소 주지실이 들어서고, 2층은 어린이집 템플스테이 다목적실이, 3층은 법당과 소법당 전시실과 세미나실 등이 들어섰다. ‘녹야원’은 고운사 본말사 주지스님들과 신도들이 1구좌당 36개월간 나누어 매달 기도하는 마음으로 내는 108통장 불사금 등으로 마련한 40억 원의 재원으로 순수 건축비...
2018-06-27 17:34:35
목동중과 ‘착한음식 만들기 템플스테이’ 진행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는 6월 20일 동중학교(교장 경종록) 학부모·학생을 대상으로 ‘착한음식(사찰음식)만들기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이번 ‘착한음식(사찰음식)만들기 템플스테이’는 국제선센터 사찰음식교육관에서 진행되었으며, 목동중학교의 지원으로 인솔자를 포함한 10여 명의 교사, 학부모, 학생이 직접 ‘콩햄을 넣어 만드는 건강 김밥’ 만들기에 참여했다. 이날 템플스테이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불교에서 전해오는 사찰음식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과 모든 생명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인솔 교사로 참여한 이영주 선생님은 “학생들이 서툴지만 직접 음식을 만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봐서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집에서 인스턴트, 패스트푸드와 같은 음식 말고 사찰음식과 같이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는 식습관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국제선센터 주지 탄웅 스님은 “사찰음식은 자연 친화적이고 각종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청소년들의 ...
2018-06-27 17:19:35
남한강 버드나무심기 방생법회 봉행
불교환경연대와 여주 신륵사, 여주환경운동연합은 6월 23일 신륵사 앞 남한강가에서 ‘4대강 재자연화를 위한 버드나무 심기 방생법회’를 진행했다. 청소년과 불교환경연대회원, 불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방생법회는 ‘1부 4대강을 되살리기 위한 생명평화의 기도’ ‘2부 나무심기’ ‘3부 어울림마당’ 등의 순서로 꾸며졌다. 서로에게 인사를 전하는 전체 삼배와 자애명상에 이어 환영사에 나선 신륵사 주지 청곡 스님은 “오늘 방생법회는 후대에 아주 큰 의미를 주는 행사일 것이라 확신한다”며 “저와 신륵사 대중들부터 노력해서 우리의 자연환경과 수행환경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법일 스님은 “버드나무가 수질정화에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며 “오늘 심는 나무가 자라서 강의 물을 맑히고 강과 더불어 사는 모든 생명체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다”고 강조했다.참석자들은 이후 자리를 옮겨 30여 그루의 버드나무 묘목을 강가에 옮겨 심었다....
2018-06-27 17:18:06
“한반도 안정, 세계평화와 상생의 시대로 이어지길”
한일 양국 불교도 200여 명… 한반도·세계평화기원‘청소년 인격형성에 있어서 사찰의 역할’ 학술대회도한일 양국 불교계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를 넘어 세계평화와 상생의 시대로 이어지길 기원했다.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설정 스님·이하 한일불교)와 일한불교교류협의회(회장 후지타 류-조·이하 일한불교)는 6월 26일 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에서 제38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를 열고 이같이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한일 양국 불교도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양국 불교계가 인류의 공존과 행복을 기원하는 세계평화기원법회를 봉행하고, 학술대회를 개최해 양국에서 계획하고 있는 청소년 포교와 교류에 크게 이바지 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국 불교계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를 넘어 항구적인 세계 평화와 상생의 시대로 이어지기를 기원하며, 양국 불교계가 적극적으로 협력 △양국이 공유하였던 청소년 교류의 가치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협조 △천재지변으로 인한 양국 사...
2018-06-26 17:26:48
“법화종도로서의 주인의식을 갖자”
대한불교법화종(총무원장 도성 스님)은 6월 23일 오전 충북 충주 구경사에서 창종 72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삼귀의례, 여래수량품 자아게, 환영사, 봉행사, 공로패, 법어, 치사, 발원문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총무원장 도성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창종 72주년 기념 대법회를 맞아 한반도의 새 역사가 시작되고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를 염원하는 차원에서 ‘한반도 평화통일과 국운융성기원’을 함께 봉행하게 됐다”며 “법화종도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주체성을 가진 주인의식을 통해 최선을 다할 때 종단은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법화종 종정 도정 스님은 법어에서 “사람은 옛사람 지금 사람이 있지만, 법에는 멀고 가까움이 없으며, 사람에게는 어리석고 슬기로움이 있지만 도는 성황하고 쇠퇴함이 없으리라”고 말했다.앞서 충북교구 종무원장 도수 스님은 환영사에서 “시대가 요구하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펴기 위해서는 다양한 포교방법이 논의 돼야 하고 실천적인 전법활동이 필요한 시기”라...
2018-06-25 10:14:44
경주서 재난대비 위한 대응교육 실시
더프라미스 국제재난심리지원단 이지스는 6월 18일 경주 아이쿱 생협 조합원 및 주민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재난대응 역량강화 프로그램 기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16년 9월 경주 지진과 2017년 11월 포항 지진을 겪으면서 재난과 안전에 대한 이슈가 커진 가운데 지진과 원전 사고 발생 후 어떻게 대피하고 조치를 취할 것인 지와 재난으로 심리적으로 겪는 어려움을 어떻게 다스리고 안정화 시킬 것인지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됐다.교육은 재난 상황을 부여하고 대피소로 모인 상황을 가장하여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시뮬레이션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나누고 몸 털기, 밀기 등 다양한 몸동작을 통해 지금 가지고 있는 심리적 어려움을 털어내는 시간을 가졌다.더프라미스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원사업으로 경주, 울산, 포항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지역을 확대해 작년에 진행한 지역을 포함하여 대구, 구미, 양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7월과 9월에는 양산과 경주에서 3...
2018-06-22 11:45:22
‘신도품계제도 점검과 개선’ 논의 자리 마련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은 7월 4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신도품계, 전환을 모색하다’를 주제로 제76차 포교종책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시행 8년째 접어드는 신도품계 제도를 점검하고 새로운 방향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신도품계 제도는 신도의 교육과 신행에 기반한 단계별 신도조직화를 지원하고, 신도로 하여금 종단 소속감의 고취 및 자긍심을 향상케 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시행됐다. 그러나 현재 신도품계 제도는 품계별 성취동기 부여나 사찰운영에 도움이 되는 제도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조계종 포교원 이동선 교화팀장이 ‘신도품계제도의 현황과 점검’을, 동국대 조기룡 교수가 ‘신도품계제도 개선방향과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선다. 포교원 측은 “‘교육과 신행에 기반한 신도조직화’는 여전히 중요한 포교 종책의 과제”라면서 “교육된 신도의 역할 확대와 이를 통한 재가불자의 리더 육성이라는 측면...
2018-06-22 11:43:37
동영상 제작 및 편집 교육강좌 개설
신대승네트워크는 단체 실무자와 활동가들의 실무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동영상 제작 및 편집 교육강좌를 개설한다. 7월 11일, 12일 양일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불교환경연대 교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동영상 촬영과 제작,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이미지 제작, 음향 편집, 온라인에 동영상 올리기 등 누구라도 동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여,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참가대상은 총 15명 내외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5천 원이다.문의 및 신청 chogye67@daum.net, 010-3270-0548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18-06-22 11:43:11
조계종, 문화방송·PD수첩 제작진·불교닷컴 이석만 대표 고발
서울지청에 6월 21일 고발장 접수조계종은 6월 21일 불교닷컴 이석만 대표와 문화방송 및 PD수첩 제작진을 상대로 개인정보보호법 및 금융실명거래및비밀보장에관한법(이하 금융실명법) 위반 등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조계종은 고발장에서 “피고발인 불교닷컴 이석만은 자신이 피고로서 진행되고 있는 정정보도 청구 소송 사건에 제출된 사실조회신청 및 문서송부촉탁 등으로 취득한 자료인 전*경 및 전*경의 친모 김*정의 각 호적, 제적등본,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 주소지, 출입국 기록 등을 PD수첩 제작진에게 유출하였고, PD수첩 제작진은 이석만으로부터 제공받은 위 자료를 이용하여 방송을 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고발인 이석만은 PD수첩 방송에 직접 출연하여 친자 의혹과 주소지 이전의 정확한 시기 및 해외 출국 시기 등을 이야기 하였는 바, 이는 정보주체인 당사자들이 제공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PD수첩 제작진 또한 이석만으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들을 정보주체들로부터...
2018-06-22 11:06:00
설조 스님, 총무원장 퇴진 촉구… 무기한 단식
불국사 전 주지 설조 스님이 6월 20일 서울 조계사 옆 우정공원에서 조계종 설정 스님 퇴진과 조계종 개혁을 위해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다.설조 스님은 오후 2시 경 조계사 대웅전을 참배하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과 관음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려고 했으나 조계종 총무원 소임 스님과 종무원들의 제지로 우정공원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설조 스님은 “근간 우리 종단은 정화의 전통을 계승한 종단인지, 정화의 이념을 짓밟으려는 집단이 분별을 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소납의 천견으로는 이 불행의 원인은 비비구들의 종권장악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된다”고 주장했다.설조 스님은 이어 “비비구는 승가 갈마에 참여할 수 없다는 것은 비구라면 다 아는 사실인데도 어느 때부터인가 적주(賊住)비구가 한지역의 큰 사찰을 차지해 주변을 속인 뒤 동류와 작당해 중앙기구를 유린하게 됐다”며 “근자에는 음주로 살인을 하고, 정재를 가로채고 그 악행의 유례가 없는 자가 종단 행정대표가 되어도 거침없으니 ...
2018-06-21 11:48:20
조계종 “공동체 화합 해치는 행위에 단호히 대처”
조계종 호법부(부장 진우 스님)가 6월 11일 공식 출범한 ‘교권 자주 및 혁신위원회’ 활동과 관련, 위원들의 활동을 방해하거나 공동체의 화합을 해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호법부는 6월 19일 담화문을 통해 “종령에 의거해 설치된 위원회는 명예원로와 원로의원, 교구본사, 중앙종회, 종단 중진, 선원과 율원, 강원, 전국비구니회, 재가단체 등 종단을 대표하는 사부대중이 참여하고 있다”며 “종교단체 내부의 문제는 공동체 내부에서 해결해야 한다. 모든 종도들은 ‘교권 자주 및 혁신위원회’를 적극적으로 믿어 주시고 위원들의 활동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호법부는이어 “위원회 활동 기간 중, 공동체의 안정과 화합을 해치고 분란을 조장하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한다”면서 “종도와 종단의 구성원이 이 같은 행위를 할 경우, 공동체를 부정하는 행위로 간주하고 지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종헌종법에 의거하여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2018-06-21 11:04:25
해인사에 이교도 난동…재발방지책 시급
법보종찰 해인사에 이교도들이 난입하는 사건이 발생, 재발방지가 시급해 보인다.해인사에 따르면 6월 18일 ‘단오절 소금묻기행사’ 및 ‘화엄 21 천도법회’에서 남성 2명, 여성 2명이 “예수를 믿어라. 하나님을 믿으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소란을 피웠다.해인사 종무원들이 제어하자 이교도들은 자신들의 몸에 손을 대지 못하게 막무가내로 고함을 지르며 자신의 이름이 성은 ‘하’ 씨며, 이름은 ‘나님’이라며 행패를 부렸다.해인사 측은 "이미 해인사 산내암자인 용탑선원에서 한 차례 소란을 피운 뒤 사람들의 눈을 피해 해인사 대적광전에 다시 난입했다"며 "다분히 계획적이고 소란을 목적으로 한 의도적 법회의 방해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이후 해인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훈방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해인사는 19일 "법보종찰 해인사에서 이교도들이 저지르는 이러한 사건들에 주목하고 특히 이교도들의 사찰난입에 심히 우려를 나타내는 것은 국보면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고려팔만대장경...
2018-06-20 09:50:18
군종교구, 군승 50주년 설법대회 개최
군승파송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군승 설법대회에서 조계종 총무원장상에 육군 66사단 균재 강혜림 법사가 수상했다.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혜자 스님·이하 군종교구)는 6월 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군승 파송 50주년 기념 육·해·공군 군승 설법대회’를 개최했다. ‘부루나 존자 군대에 가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설법대회에는 육·해·공군에서 복무 중인 군승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1명이 7분의 설법시간 동안 자신들이 준비한 법문을 대중들에서 선보였다이날 ‘파거불행(破車不行)’을 주제로 법문을 선보인 균재 강혜림 법사가 총무원장상을 수상해 군포교 부루나 존자로 선정됐다. 이어 육군 23사단 58연대 순철 서정대 법사와 육군 17사단 100연대 법현 김민균 법사가 포교원장상을, 육군 5사단 35연대 수종 박영호법사와 공군 제1전투비행단 여거 이원우 법사가 군종교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설법대회 심사는 동국대 이사장 자광 스님을 심사위원장으로 군종교구 부교구장 지선 스...
2018-06-20 09:49:18
기후붕괴 시대, 종교와 시민사회의 대화 마련
종교, 에너지, 환경, 농업, 생태마을 디자인 분야 단체들이 모여 기후붕괴 시대에 대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불교환경연대와 신대승네트워크 등 19개 단체들이 모여 6월 21일 오후 2시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410호)에서 ‘종교가 말하고, 시민사회가 묻다(부제: 기후붕괴 시대, 종교와 시민사회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IPCC(기후변화에 대한 정부간 패널)가 올해 10월 한국 송도에서 개최될 회의에서 2.0℃가 아닌 1.5℃ 이하 유지를 발표하고, 보다 과감한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종교와 시민사회는 물론 각 영역간의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인식을 기반으로 개최된다. 세미나는 이정배 ICE네트워크 상임대표의 ‘기후붕괴 시대의 종교: 시민단체와 손을 맞잡으라’를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의 ‘시민사회의 제안1: 기후회복과 지속가능사회로의 대전환을 위한 종교의 역할’을 발표하고 이어서 천도교...
2018-06-19 17: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