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협, 해외 불교지도자 ‘연등회‘ 초청 한국문화체험
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서는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기 위해 연등회(연등축제) 기간인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11개국의 해외불교계 지도자들을 초청하는 한국문화체험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스리랑카, 미얀마, 태국, 방글라데시, 캐나다, 네팔, 중국, 대만, 몽골, 베트남, 일본등 에서 스님, 기자 및 재가인사들 등 총 28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특히, 일본에서 참석하는 인사로 일제강점기 해저탄광에서 수몰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위해 활동해온 ‘죠세이탄광 수몰사고를 역사에 세기는 모임’의 공동대표와 사무총장이 초청돼 참석 할 예정이다. 해외 불교계 지도자들은 방문기간 동안 자국 근로자와 이주민들을 위한 법회와 13일 열리는 연등회 공연마당 국제불교부스에 참석해 자국 불교 홍보에도 참석한다. 또한, 분단의 현장인 임진각을 방문해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한국불교지도자 예방과 연등회 제등행렬 참석 등 한국의 불교와 문화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종...
2018-05-09 18: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