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운 스님 “탕평 인사 통해 종단 발전과 위상 되찾겠다”
태고종(총무원장 도산 스님)은 8월 2일 춘천 베니키아호텔에서 ‘한국불교태고종 종단발전과 종도화합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총무원장 도산 스님, 총무원장 당선자 편백운 스님, 종회의장 설운 스님, 호법원장 지현 스님,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동용 춘천시장, 김진태 의원(자유한국당)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총무원장 당선인 편백운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총무원장은 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인재를 적재적소에 등용해 일을 잘 시킬 수 있는 사람”이라며 “편백운 지원이 종도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고, 태고종을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편백운 스님은 “전국 교구종무원장과 선암사, 봉원사, 백련사, 청련사, 법륜사 등 본사주지스님들이 당연직 인사추천위원”이라면서 “전국 각 교구종무원에서 3배수로 교역직 적임자를 추천해 오면 인사추전취원회를 거쳐 집행부를 꾸리겠다”고 강조했다.앞서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 스님은 “종단 부채 청산을 비롯해 종도화합 등 해결해야할 현안이 산적해 ...
2017-08-03 14:4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