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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주년 군승의 날’ 행사 개최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스님)는 제47주년 ‘군승의 날’ 기념법회를 오는 11월 27일 오후 2시 경기도 일산 여래사 4층 대법당에서 봉행한다. 이날 행사는 조계종 총무원장,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 군승, 예비군승, 예비역 법사, 불교계 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승 포살’과 ‘순직 군승 합동추모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군불교를 지원해 주고 있는 주요사찰 스님들과 군종활동에 공로가 있는 군승을 포상하는 등 유공자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2015-11-25 19:04:27
군종특별교구에 2천만 원 전달
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과 무상사 (회주 성우 스님)은 11월 21일 9사단 백마부대 신병교육대 내 법당 일승사 건립불사에 2천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낙성법회를 봉행한 백마 일승사는 1996년 조립식 법당으로 시작해 시설 노후로 어려움을 겪다 안전문제로 8년 전부터 법당을 폐쇄하고 부대 강의실에서 법회를 진행해 왔다. 무상사 회주 성우 스님은 “불자장병이 더 나은 여건에서 법회에 동참할 수 있게 부대 내 법당시설을 개선하는 데 불자들의 관심이 늘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11-25 19:02:33
불교방송, 은해사서 1박 2일 워크숍
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창사 25주년을 맞아 본·지방사 전 직원과 신규채용한 인턴사원, 불교방송 후원회 자원봉사 불자들과 함께 경북 영천 은해사에서 11월 21, 22일 양일간 템플스테이 워크숍을 진행했다. 불교방송 제 2창사에 임하는 전 직원들의 주인의식을 고양하고 화합,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본·지방사 직원 190명, 인턴 23명, 불교방송 후원회 자원봉사 불자 28명이 참여했다.입제식을 시작으로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의 환영사’, ‘정목 스님의 힐링법문’, ‘본·지방사 간 업무 시스템 개선 성공사례 발표’ 등 세미나를 갖고, 이튿날 일요일 새벽 예불 후 영화 ‘길 위에서’로 유명한 백흥암과 거조암에서 마음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 만불사를 참배하고 회주 학성 스님의 법문을 들으며 1박 2일의 뜻깊은 시간을 회향했다.
2015-11-25 19:01:54
2015년 사관생도 합동 템플스테이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11월 21, 22일 양일간 ‘국제선센터’에서 ‘2015년 사관생도 합동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사관생도 합동 템플스테이’는 육사 법당 화랑호국사 불자생도와 간호사관학교 법당 호국약천사 불자생도 등 1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천조 스님의 심우도 강의, 참선습의 및 실수(영어로 진행), 걷기명상, 108배 염주 만들기, 마음-알기, 다루기, 나누기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22일에는 강남 봉은사를 참배하고 회향했다.
2015-11-25 18:59:30
산사애, 아이스 군고구마 ‘설마’ 출시
불교TV 자회사 (주)산사애(대표 최덕주)가 아이스 군고구마 브랜드 ‘설마’를 런칭했다. ‘설마(雪麻)’는 고구마를 가마에 구운 후 급속냉동공법으로 수분까지 냉동시켜 유지시킨 원물 간식이다. ‘설마’는 첨가물이 전혀 없고 군고구마의 식감과 맛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장점이다. 지금까지는 고구마 제품이 주로 건식류가 대부분이었는데 이번 산사애 ‘설마’는 실제 군고구마, 즉 가마에 구운 고구마를 급속 냉동시켰다는 점에서 기존 제품과 차별성이 큰 원물 간식이다.‘설마(雪麻)’라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냉동 상태로 출시되었지만, 소비자는 기호에 따라 차갑게 먹을 수도, 뜨겁게 데워서 먹을 수도 있다. 차갑게 먹을 경우에는 상온에 5분 정도(또는 전자레인지에 20초) 해동시키면 차가우면서도 가장 먹기 좋은 상태가 되고, 뜨겁게 먹고 싶은 경우에는 전자레인지에 3분가량 데우면 겨울에 길거리에서 먹던 군고구마를 맛볼 수 있다. 산사애는 앞으로 적극적인 마케팅과 이벤트로 ‘설마’ 보급에 앞장설 ...
2015-11-18 19:06:17
비구니 성폭행 의혹 관련… 법등 스님 공개 만남 요청
(재)선학원이 11월 1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비구니 자매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조계종 선학원정상화추진위원장 법등 스님에게 공개적인 만남을 요청했다.박우석 선학원 재단사무처 국장은 ‘법등 스님에게 공개만남을 요청합니다’라는 입장문을 통해 “가해자인 법등 스님은 선학원 배후설을 주장하며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면서 “법등 스님이 선학원 분원을 예고도 없이 불시에 방문하며 돌아다닐 때 비구니 자매는 두려움에 떨고 있어야 했다. 선학원은 도제들을 보호해야 할 책무가 있다. 그러므로 선학원은 사건의 배후가 아니라 피해자다”고 주장했다. 박 국장은 “지난 10월 26일 서울 우이동 보광사에서 한 보살이 법등 스님의 과거 성폭행 사실을 폭로함으로써 불교계에 경악과 충격을 주고 있다”면서 “그 보살은 90년대 초 경상도에 소재한 사찰로 출가한 자신의 두 딸이 법등 스님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수년간 성노리개로 살았다. 이로 인해 남편이 화병으로 사망하는 등 집안이 풍비박산 났다고 주...
2015-11-18 19:02:57
“정부·한수원 영덕군 주민투표 결과 수용하라”
조계종 환경위원회(위원장 장명 스님, 이하 조계종 환경위)는 11월 11, 12일 영덕에서 진행된 영덕 신규 원전 찬반 주민투표 결과를 정부와 한수원, 영덕군이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조계종 환경위는 11월 17일 성명서를 통해 “영덕주민 34,432명 중 32.5%인 11,201명이 투표해 91.7%인 10,274명이 영덕군에 원자력발전소가 건설되는 것에 반대했다”며 “특히 이번 주민투표는 군에서 선거인명부를 제공하지 않아 부재자투표가 불가능해, 주소는 영덕이나 타향에서 살고 있는 부재자 7,000여 명이 투표에 참석하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실 거주자의 투표율은 40% 이상의 결과를 보인 것”이라고 주장했다.환경위는 정부와 한수원이 투표율이 영덕주민의 1/3에 미달해 법적 효력이 없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후쿠시마 핵사고 이전인 지난 2010년 영덕군 주민 중 1%도 되지 않는 399명의 서명을 근거로 한 원전부지 신청이야말로 전체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는 행위였다”며 “영덕군민...
2015-11-18 19:00:26
부탄 BBS 국영방송, 불교방송 방문
부탄 국영방송 BBS(Bhutan Broadcasting Service)가 11월 17일 불교방송을 방문해, 방송 시스템과 프로그램 제작 현장을 참관했다.이번 참관은 개발도상국의 방송환경 개선지원 사업인 ODA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부탄 방송 관계자들이 한국의 지상파 불교방송을 견학하고 싶다는 강력한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PD와 엔지니어 등 8명으로 구성된 부탄방송 방문단은 불교방송국을 찾아 3층 법당과 스튜디오, 사무실 등을 둘러보고 프로그램 녹화 현장을 견학했다.특히 견학 후 실무자 간담회에서 BBS 관계자는 “불교방송이 라디오로 출발하여 TV를 운영하게 된 방송 노하우, TV와 라디오의 시너지 효과, 콘텐츠 다양화 및 1인 다역을 통한 비용 절감 등에 부탄 BBS 방문단이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또한 “앞으로 불교국가인 부탄과 더욱 활발히 불교 콘텐츠 교류, 불교 프로그램 제작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
2015-11-18 18:59:48
천태종 삼광사, ‘나눔광장’ 출범식
천태종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는 11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지관전에서 찾아가는 자비나눔 봉사활동단체인 ‘나눔광장’ 출범식을 거행한다.사)나눔광장은 선진포교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베풂, 봉사, 기부를 활성화하고 자비희사를 실천하여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설립됐다. 출범식에는 상임대표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을 비롯해 공동대표 나성린 국회의원, 이헌승 국회의원, 우보현, 문창섭, 문병기 대표와 240여 명의 간부 및 회원 등이 참석해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식, 선서, 나눔광장회기 전달 및 단기결집, 공동대표 격려사 순으로 진행된다.나눔광장은 “출범과 함께 어려운 이들을 찾아가 나눔을 실천하며 용기와 희망으로 올바른 길을 제시해 주어 모든 사람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대사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5-11-18 18:58:23
제6회 어린이·청소년 창작찬불 동요제 접수
불교방송(사장 선상신)가 제6회 어린이·청소년 창작 찬불 동요제를 개최한다.찬불동요 보급을 통해 어린이들 마음속의 불성을 싹트게 하고 보리심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동요제 응모자격은 가창 초등학생, 중학생, 중창 8인 이하다. 장르는 가요, 국악, 힙합(랩) 등 다양한 곡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단, 가사는 반드시 불교적 내용이어야 한다. 접수는 12월 3일까지다.예선 결과는 12월 4일 불교방송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연락하며, 본선 심사는 19일 예선 통과 작품에 대한 가창 공연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본선 진출자는 12일 진행될 리허설 및 본선심사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시상은 대상 200만 원, 금상 100만 원 등 총상금 410만 원이며 창작 찬불 동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705-5302
2015-11-18 18:58:00
사찰음식, 2015 슬로푸드국제페스티벌 참가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11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되는 ‘2015 슬로푸드국제페스티벌’에 참가, ‘일상다반사-마음을 다스리는 茶’를 주제로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는 한국 사찰만의 독특한 차 문화를 선보인다. 문화사업단은 이번 행사에서 차와 수행이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다선일미(茶禪一味) 사상을 특별히 조명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관람객들과 함께 고즈넉한 산사에서 즐기는 차 한 잔의 여유를 나눌 계획이다. 계절과 음양오행에 따른 사찰의 차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구성한 사진전과 전통 다기·다구 전시, 차와 함께 곁들이는 먹을거리를 비롯하여 전국 각지의 사찰에서 생산하는 여러 종류의 차를 맛볼 수 있는 시식ㆍ시음 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또 행사장 내 사찰음식 홍보부스에서는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이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꼽는 ‘스님과의 차담‘을 위한 체험 공간을 열고 관람객을 맞는다한편, 사찰음식 전문가 선재 스님...
2015-11-18 18:54:42
‘국토 완주 3,000km’ 모금 탁발마라톤 나선다
달리면서 이주노동자와 다문화 모자가족, 북한이탈 청소년을 돕는 진오 스님은 11월 18일 강원도 월정사를 출발 울릉도, 독도, 제주도를 거쳐 서울 조계사까지 약 3,000km 국토완주 탁발 마라톤에 도전한다.이번 탁발 마라톤은 베트남 학교 108개 화장실 지원과 네팔 지진 피해지역 학교 건립을 목적으로 1km 마다 100원씩 모금한다.진오 스님은 “가진 것은 두 다리 밖에 없다, 몸은 힘들겠지만 나누는 기쁨을 공유하기 위해 길에서 수행한다는 생각으로 나선다”며 출발 소감을 말했다.
2015-11-18 10:47:26
조계종 사업본부장에 각운 스님 임명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1월 16일 오전 조계종 사업본부장에 수익사업총괄 특보 각운 스님을 임명했다.자승 스님은 임명장을 수여한 뒤, “승가복지를 위해서 수익창출이 많아야 한다. 스님께서 열정이 있으시니 열심히 해달라”고 당부했다.각운 스님은 월탄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4년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1987년 범어사에서 구족계를 수지했다. 대산사, 원효암, 남지장사 주지, 총무원 재정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견사 주지를 맡고 있다
2015-11-18 10:28:29
서울중앙지법, 조계종 ‘선학원 상대 가처분 소송’ 각하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1민사부(재판장 조용현)는 11월 16일 조계종 총무원이 선학원을 상대로 제기한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각하했다.제51민사부는 각하 판결 이유에 대해 “채권자 대한불교조계종이 설령 채무자 재단에 재산을 출연한 지위에 있다고 보더라도, 재단법인에 재산을 출연한 자가 재단법인 정관 변경이 본래의 설립목적에 반한다는 이유 등으로 정관변경 결의의 효력을 다툴 이익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채권자들이 채무자 재단 임원 선임에 대하여 어떠한 권리 또는 법률상의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도 없다”고 판시했다. 이와함께 법원은 소송에 참여한 선학원 분원장들에 대해 기각판결을 내렸다. 선학원의 정관변경이 설립목적에 반하거나 내재적 한계를 벗어난 것이라는 점에 대해 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다. 한편 조계종은 11월 17일 선학원 이사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에 대한 입장을 통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1민사부의 이러한 결정은 대한불교조계종과 ...
2015-11-18 10:27:46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불사 모연의 밤 개최
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1월 16일 오후 6시 서울 AW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불사 모연의 밤’을 개최했다.이날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은 원로의장 밀운 스님이 대독한 법어를 통해 “연꽃의 맑은 향기가 연못을 정화하듯이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대작불사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온 세상을 정화하는 금향으로 퍼져나갈 것”이라며 “불자는 마땅히 서로서로 권선하고 모연에 동참해 조계성역을 이뤄내자”고 말했다.앞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인사말에서 “이제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불상의 힘찬 발걸음을 선언한다. 총본산 성역화는 민족정신을 되살리기 위한 것이며, 호국불교와 정화불사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한 것”이라며 “수닷타 장자가 기원정사를 불공한 것처럼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이 수닷타 장자의 원력과 발심을 이어받는다면 이 대작불사는 반드시 원만 회향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성문 스님은 축사를 통해 “조계사를 한국불교의 총본산에 걸맞은 역사문화사...
2015-11-17 16:5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