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년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기원대회 열린다
19개국 300여명 종교지도자 참여…평화 메시지 전달불자염원을 담아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법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세계평화 기원대회 봉행위원회(위원장 지현 스님)는 3월 30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광화문과 조계사·현충원 일대에서 ‘광복 70년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기원대회(부제 세계 간화선 무차대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국내 종교계 및 정관계 인사를 비롯 중국, 일본, 태국, 인도, 라오스, 스리랑카, 네팔, 대만, 몽골 등 아시아와 유럽, 미국, 호주 등 전 세계 19개국 종교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관심을 모은 달라이 라마는 중국과의 외교마찰과 국제적 관계 등을 고려해 초청하지 않았으며 북한 조선불교도명의 경우는 기원대회 참가 확답은 받지 못했지만 실무차원에게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20만명 이상의 불자와 시민들이 동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는 5월 15일 오후 5...
2015-03-30 21:4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