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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용주사, 설 맞이 자비행 실천
조계종 용주사(주지 성월 스님)는 2월 16일 을미년 설을 맞아 화산동주민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후원금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품 쌀 2,000kg, 라면 100박스, 현금 500만원은 화산동주민센터에서 선정한 100가구에게 전달됐다. 이어 17일에는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화성시 동부경찰서를 찾아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2015-02-25 09:54:31
베트남 노동자 초청 설날법회 봉행
천태종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는 2월 20일 오후 지관전에서 을미년 설날을 맞아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노동자 및 이주여성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설날법회를 봉행했다.이날 참석한 새해 소원이 원만성취 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촛불발원을 했다.주지 무원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다문화 글로벌 시대에 우리도 외국에 나가면 다문화인이 되는 만큼, 더 크게 생각하고 외국인들과 함께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존중하는 가운데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며 “부처님 법 안에서 이렇게 만나게 되어 더욱 기쁘고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2-25 09:51:05
육군 9사단 신병교육대대 자장면공양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2월 17일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육군 제 9사단과 국군 고양병원을 방문해 국군장병과 환우를 위문했다.교구장 정우 스님은 9사단 사령부 1층에 마련된 방명록에 "국가와 민족 앞에 백마부대가 있었으며, 백마부대 용사님들의 충혼을 기립니다."라는 문구를 적어 국가를 위해 장렬히 산화하신 백마용사 8천945위의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이어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해 훈련병 800여명에게 점심으로 자장면공양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자장면공양 행사에는 보산(고양시주지협의회장) 스님, 본각 스님, 1군단 예하 군승들과 고양시 일산동구 국회의원 유은혜(새정치민주연합)의원 등이 참석해 군 장병을 격려했다. 신병교육대대 행사를 마친 후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은 9사단 사령부 세미나실에서 사단본부 및 직할대 간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교는 인간학이고 종교는 이 사회에 비타민, 윤활유 이어야한다”는 내용으로 특별강연회도 가졌다.특히 이날 정우 스님...
2015-02-25 09:22:51
‘불교통일선언’ 등 올해 주요사업 확정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이사장 자승 스님·이하 민추본)은 2월 23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 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 주요안건으로는 △2014년 사업결과 보고 및 결산안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 추천 및 선임건 △정관 변경 승인건 △‘공존, 상생, 합심’ 불교통일선언문(안) 등이 논의됐다. 민추본 이사장 자승 스님은 회의에 앞서 “북한 어린이 영양지원 캠페인 등 민추본이 추진하는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올해 역시 힘을 모아야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이사회를 통해 민추본은 2015년 주요사업으로 △공존과 상생, 합심의 불교통일선언 △민족화해기원 부처님오신날 남북합동 점등법회 △만해 스님 남북공동학술토론회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 조국통일기원 남북불교도합동법회 △금강산 신계사 복원 8주년 남북합동법회 △북한불교문화재 보존보수 및 공동조사 △북녘 어린이 영양지원 캠페인 ‘도담도담’ △3기 민...
2015-02-24 17:13:23
라오스 지원 사업비 전달
사단법인 로터스월드와 조계종 금선사 주지 법안 스님은 2월 13일 라오스의 불교지역개발단체 BDP 사무소에서 ‘씨엥쿠앙 UXO(불발탄)사고예방교육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란 행사에서 법안 스님은 “라오스에서 붓다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BDP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BDP의 사무국장 아티빠따이 스님은 “그 동안 BDP를 통한 지원은 태국과 유럽의 국가들이 대부분이었으나, 한국에서는 금선사와 로터스월드가 유일하다”며 “이번 도움으로 불발탄교육을 계속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희생자들을 위한 지원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화엄행자 1000일 수행을 같이 해온 금선사 주지 법안 스님과 화엄행자들의 뜻을 모아 전달된 1천만원의 지원금은 씨엥쿠앙의 UXO(불발탄)사고예방교육과 불발탄 희생자지원에 쓰이며, 일부는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금선사 주지 법안스님과 화엄행자들의 라오스 지원은 2014년 ...
2015-02-24 17:12:58
탑주유치원 제31회 졸업식
탑주유치원(원장 회정 정사·서울시 성북구 화랑로13길 17)은 2월 13일 오후 4시 진각문화전승원 대강당에서 제31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탑주유치원 은혜반, 정진반 50명의 졸업한 이번 졸업식에서는 졸업생에게 졸업증서 수여와 학부모 상장 수여에 이어 재원생 송사, 졸업생 답사가 이어졌다. 이날 탑주유치원 원장 회정 정사는 축사를 통해 “탑주유치원은 언제나 공부보다 인성교육에 앞장서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탑주유치원을 믿고 맡겨주신 학부모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또한 아이들을 바르게 지도해준 선생님들과 졸업생들에게도 축하의 박수를 전해달라”고 전했다.
2015-02-17 15:00:46
한국인 종교분포는 불교, 개신교, 천주교 순
한국갤럽, ‘한국인의 종교 1984-2014’ 발간 2014년 현재 한국인의 종교 분포는 불교 22%, 개신교 21%, 천주교 7%로 불교와 개신교가 비슷한 비중을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불교인 비율은 2030세대(약 10%)와 5060세대(30% 상회)의 차이가 큰 데 반해, 개신교인과 천주교인의 연령별 분포는 상대적으로 고르게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2014년 4월 17일부터 5월 2일까지 전국(제주도 제외)의 만 19세 이상 남녀 1,500명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다. 한국갤럽은 지난 1984년 ‘한국인의 종교와 종교의식’을 펴냈다. 이어 1989년, 1997년, 2004년, 2014년 조사를 실시했고, 30년간 변화를 추적‧분석해 최근 ‘한국인의 종교 1984-1014’를 내놨다. 한국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주 1회 이상 종교 의례 참여율이 개신교인 80%, 천주교인 59%인데 반해 불교인은 6%에 불과하다. 불교인의 경우 1984년 10%가 최대치였다....
2015-02-17 14:58:00
2015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최
경기침체에 따른 실업률 증가와 행복지수 감소 등 발전적인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치유(힐링)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융복합 치유산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2015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다. ‘살아있는 한국전통문화의 꽃’을 주제로 개최되는 2015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한국전통문화와 관련된 예술과 산업을 조명하고 국내외 전통속에서 긴 역사를 함께해 온 불교의 문화와 지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주거, 차와 다기, 예술과 문화상품, 수행과 사회활동, 문화서비스 부문으로 세분화 되어 전시된다. 또한 한국전통미술과 불교미술을 만나볼 수 있는 ‘붓다아트페스티벌(B.A.F.)’이 진행되며, 웰빙문화의 대표적인 사찰음식을 주제로 한 ‘제3회 사찰음식대축제’와 사찰생활을 느낄 수 있는 ‘템플스테이전(展)’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박람회 기간 동안 특별전시로 ‘전통문화우수상품전’을 진행한다. ‘...
2015-02-17 14:57:10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포스터 공모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이하 봉축위원회)는 불기 2559(2015)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일반 불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봉축표어와 포스터를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봉축 포스터와 표어는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뜻과 의미를 잘 알릴 수 있는 내용으로 △부처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 △소통과 화합, 평화와 행복을 표현하는 내용 △자비롭고 지혜로운 세상을 구현하는 내용 △선수행을 통한 마음의 평화와 화합세상을 염원하는 내용 △광복70주년, 공존과 상생을 통한 평화와 통일의 시대적 분위기 반영 하는 내용 등을 담으면 된다. 관심있는 불자면 누구나 공모가 가능하며, 표어는 2월 23일까지, 포스터는 25일까지 이메일(hong@buddhism.or.kr)을 통해 접수받는다. 응모작품은 심사를 거쳐 포스터 당선작에 100만원, 표어 당선작에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2015-02-17 14:55:58
“선학원 설립취지 회복해야”
조계종 중앙종회 선학원종단회수를위한특별위원회(위원장 주경 스님)가 2월 12일“선학원 이사들의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고 선학원의 설립취지를 회복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특별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탈종까지 강행하며 선학원의 설립정신을 부정하는 행위를 하는 현 이사회는 세속적 권한을 가지고 재산등록을 한 종도들의 창권주 권한을 박탈하는 등 선학원의 사암 및 창건주에 대한 권한 등을 좌지우지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종단의 정통성은 여법한 수계와 승적관리를 통한 법맥의 상속에 있습니다. 하지만 선학원 이사들은 불조의 혜명을 등지고 종단을 떠나 재산분쟁 권리투쟁으로 선학원의 청정성을 더럽히고 있다"고 비난했다.이어 "선학원의 권력을 독점한 이익집단으로 전락한 이사회를 더 이상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 분원장들이 바로 생각하고 행동에 나서야 한다"면서 "중앙종회는 선학원의 제자리 찾기에 온 힘을 기울여 선학원의 설립 정신을 회복하고 선학원에 소속된 스님들과 사찰들이 불이익과 피해를 받지...
2015-02-17 11:43:23
불교사찰 최초 전속 국악합주단 창단
조계종 봉은사(주지 원학 스님)는 불교계 최초로 사찰 직속 악단인 봉은사 국악합주단을 창단한다. 봉은사 국악합주단은 영산회상을 비롯하여 전통불교음악 및 예불의식음악과 찬불가 연주 등 다양한 불교음악을 연주하게 된다. 단장은 박범훈 전 중앙대학교 총장이 맡게 된다.모집분야는 대금(소금), 피리(태평소), 해금, 가야금(양금), 거문고, 아쟁, 타악(퍼쿠션), 남도소리, 경서도소리 및 신디 분야에 총 10명이며 3월 13일까지 모집해, 3월 2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단원들은 주 3일 출근하게 되며 초하루법회와 일요법회, 부처님오신날 등 불교행사 참여하게 된다.주지 원학 스님은 “최초로 창단될 사찰 전속 국악합주단의 연주활동은 불교음악의 발전과 불교 포교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본원의 불교음악교육 활성화는 물론 불교음악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2-17 09:50:48
봉은사 중국어 홈페이지 서비스
조계종 봉은사(주지 원학 스님)는 중국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국제화시대에 발맞춰 중국어를 포함한 템플스테이 전용홈페이지를 구축한다.봉은사 템플스테이 전용홈페이지는 국문, 영문, 중문을 포함한 홈페이지로 외국인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언어별 콘텐츠 재구성을 통해 양질의 정보를 요구하는 외국인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온라인 웹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불교문화사업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통합예약시스템을 봉은사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와 연동해 쌍방향에서 접수, 예약이 가능하도록 구축할 예정이다.봉은사는 “주요개발 범위는 국가별, 언어별(국문, 영문, 중문) 지향하는 색과 디자인을 고려하여 UI환경개서 및 디자인을 차별화 하고 국내외 주요포탈 사이트 노출 검색기능 강화하여 접근성을 높일 것”이리고 밝혔다.
2015-02-17 09:50:12
수행체계 정립 등 사업 확정
인드라망생명공동체(상임대표 도법 스님·이하 인드라망)가 수행관과 수행법을 체계화하고 새로운 교육 사업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인드라망은 2월 7일 정기총회를 열고 2015년에는 ‘유명유실한 삶을 살자’로 활동방향을 정하고 주요사업을 확정지었다. 인드라망 창립 17년이 되는 2015년에는 인드라망 운동을 지속 할 수 있는 주체를 양성하고, 활동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재정마련, 전망에 대한 공유와 소통, 인드라망 활동 정리와 자료화, 대중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 강화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드라망은 “운동의 지속적 활동과 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인드라망 수행관과 수행법을 체계화하여 보급하고, 남원시 산내면 마을공동체와 지리산을 엮는 마을가꾸기와 산내마을안내소 개설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또한 인드라망의 전망과 새로운 교육 사업의 개발을 위해 인드라망 운동의 정리와 자료 컨텐츠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연대사업으로는 ‘세월호 편지 이어쓰기’를 시작한다. 세월호에 대한 ...
2015-02-12 14:39:46
불교환경연대 ‘숲 해설가’ 양성과정 모집
자연의 가치와 미덕에 대한 이해, 숲과 더불어 사는 생명 살림 등을 지도·교육하는 숲 해설가 양성과정이 열린다. 불교환경연대는 3월 11일부터 매주 월, 수요일 저녁 6시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관에서 숲 해설가 전문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산림환경교육론, 산림생태계, 안전교육 및 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5개월, 총 175시간 과정이며 토요일, 일요일에는 청계산 등에서 현장 실습도 펼친다. 불교환경연대는 산림청의 산림교육전문가 교육인증을 받아 2011년도부터 매년 숲 해설가 전문과정 교육을 통해 숲 해설가를 양성하고 있다. 숲 해설가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후 자격을 취득한 숲 해설가들은 ‘숲 아카데미’, ‘숲 해설가 심화과정’ 등을 수강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3월 9일까지이며, 이메일(budaeco7@hanmail.net)이나 팩스(02-720-1657)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문의 02-720-1654
2015-02-12 14:39:27
한일불교문화교협의회 여성부 신년하례법회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여성부(회장 백명숙)는 2월 11일 부산 코모도 호텔 해마루 홀에서 ‘창립 11주년 기념 및 을미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백명숙 회장은 “지난 11년을 걸어오면서 스님들의 격려가 있어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여성부가 더욱 발전했다”면서 “한국의 우수한 불교문화를 일본에 전하고, 양국 교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사무총장 법등정사(총지종 통리원장)는 “희망 가득한 을미년 새해를 맞아 우리나라 불교 1번지인 항구도시 부산에서 신년하례를 봉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한일불교 교류의 꽃이며 보배인 여성분과가 화합하고 발전해 한일불교문화교류에 더욱 역할을 잘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2-12 13:2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