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마음등불’ 시행
청소년들의 폭력, 집단 따돌림, 우울증, 자살, 학습력 저하 등의 문제를 진단, 치유하고 예방 및 자존감 확립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지원 스님)은 전국 8개 지역 명상센터 및 사찰 수련원에서 중·고등학생 4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음등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청소년 마음등불’은 청소년들에게 명상과 그룹상담을 통해 무의식에 감춰진 마음의 상처, 갈등, 두려움 등을 알아차리도록 유도하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자신의 생각과 감정조절이 가능하게 하여 스트레스 등의 자기문제를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함께 집중력 제고와 자존감 향상,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 등을 기대한다. ‘청소년 마음등불’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집중명상, 명상상담, 감정조절, 심성개발(꽃을 피우는 나무), 힐링캠프 등으로 구성됐다.
5월부터 10월까지 서울 금강성원, 강원도 백담사 수련원, 광주 비로자나 명상상담센터 등 전국 8개 지역 명상센터 및 사찰 수련원에서 1박 2...
2014-05-19 1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