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아사리 7명 새로 위촉
조계종 교육원은 새로운 교육아사리에 여연, 현진, 부호 스님(이상 비구 3명)과 선일, 현견, 형운, 자목 스님(이상 비구니 4명) 등 총 7명을 선발했다.여연 스님은 유식학관련 연구로 동국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진 스님은 중앙승가대학교 역경학과를 졸업하고 인도 등지에서 10여 년 간 산스크리트어와 빠알리어를 수학했다. 부호 스님은 동국대학교에서 한국불교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선일 스님은 인도 뿌네대학과 스리랑카 페라데니야대학에서 철학과 빠알리삼장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현견 스님은 중국 북경대학에서 선불교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형운 스님은 동국대학교 선학과에서 선어와 관련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자목 스님은 스리랑카 캘라니아대학에서 초기불교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교육원은 선발배경에 대해 "유식, 선불교, 불전언어, 초기불교 등의 다양한 전공자를 선발해 교육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했다...
2014-01-27 13:5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