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천태중앙박물관 8월 25일 개관
불교천태중앙박물관(관장 보광 스님·충북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이 8월 25일 오전 10시 30분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 불교천태중앙박물관은 2003년 10월 첫 삽을 뜬 후 10년 만에 완공됐다. 박물관은 10,730㎡의 대지에 연면적 9,468㎡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국보와 보물, 지방유형문화재 등을 상설 전시하는 전시실을 비롯해 컨벤션홀, 도서관, 북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불교천태중앙박물관은 천태종 관련자료 수집ㆍ보존ㆍ연구, 국제불교문화권과의 교류, 불교문화 전승ㆍ발전, 대중참여 문화시설로 지역문화 발전과 관광활성화를 목적으로 건립됐다.천태종은 박물관 개관식에 앞서 8월 24일 오후 7시 30분 박물관 앞 특설무대에서 개관기념 천태예술제를 개최한다. 예술제에는 MC 송해씨를 비롯해 남진, 이용, 김수희, 박완규, 최유나, 한혜진, 조장혁씨 등 유명 가수와 천태연합합창단, 현대필하모니 등이 출연한다.
2013-08-21 16:31:26